한 변호사가 뉴진스 전 멤버 다니엘의 최근 행보를 두고 '상황 인식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사진은 뉴진스 전 멤버 다니엘 모습. /사진=뉴스1

유튜브 채널 '아는 변호사'를 운영 중인 이지훈 변호사가 어도어로부터 전속계약 해지 통보를 받은 뉴진스 전 멤버 다니엘의 행보를 지적했다.

최근 이 변호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지금부터 서로 죽여라! 다니엘 vs 친엄마 vs 양엄마(어도어의 갈라치기)'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이 변호사는 어도어가 다니엘 측을 상대로 제기한 약 431억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언급하며 "금액이 한 두 푼이 아니다. 이건 개인 회생도 안 될 것 같다"고 주장했다.


이 변호사는 다니엘의 근황을 두고 "어도어가 경고가 아닌 실행에 들어갔다. 피의 복수를 시작했다"며 "지금 다니엘이 달리기, 연탄 봉사를 할 때가 아니다. 일의 상황, 경중을 알아야 한다. 일이 엄청나게 커져서 인생을 다 걸어야 할 판"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전속계약 해지 통보 당일 다니엘의 연탄 봉사 목격담이 올라오지 않았나. 지금 이러실 때가 아니다. 어떻게 보면 다니엘뿐 아닌 뉴진스 멤버들이 일방적인 계약 파기로 회사에 손해를 입혔다. 투자한 주주들에게 손해를 끼친 것"이라며 "봉사도 상황에 따라야 한다. 인지 능력이 있어야 한다. 최소한 내가 '지금은 이렇게 하면 안 돼' 자중해야 한다. 엄숙한 상황을 이해해야 한다"고 냉철한 입장을 밝혔다.

이 변호사는 "설령 결과가 이겼다고 하더라도 이렇게 하면 안 되는데 소송에 지지 않았나. 자기들의 행위로 손해를 본 사람이 있는데 본의 아니게 손해를 끼쳐 미안한 마음을 갖고 근신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 근데 다니엘은 해맑게 '나 너무 행복해' 그러는데 이러고 다니면 안 된다"며 "이러면 사건만 키우게 된다"고 재차 강조했다.


그러면서 "다니엘이 자신이 잘못한 거는 인정해야 한다. 그리고 '내가 왜 그렇게 됐냐면 민희진으로부터 가스라이팅을 당해서 그렇게 된 거다'라고 해서 빠져나와야 한다"며 "지금이라도 민희진과 관계를 칼로 자르듯이 끊고 민희진과 한편이 돼서는 안된다"고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와의 관계를 분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최근 어도어는 해린, 혜인, 하니의 복귀를 발표했으며 민지의 복귀 여부를 두고는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반면 다니엘에 대해서는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하며 완전체 복귀가 무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