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중소기업 운전자금 이차보전 사업은 총 1500억원 규모로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운전자금 대출에 대한 이자 일부를 지원한다. 포항시는 이를 통해 기업의 금융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경영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포항시에 사업장을 둔 제조업, 건설업, 벤처기업 등 13개 업종의 중소기업이다. 대출 실행 시 연 4%의 이차보전율이 적용되며 올해는 기업들의 자금 운용 부담을 덜기 위해 기존에 적용되던 '3년 연속 지원 제한'을 폐지한 것이 특징이다.
업체당 대출 한도는 기업 매출액에 따라 최대 5억원까지 융자 추천을 받을 수 있다. 이차보전 기간은 대출 실행일로부터 1년간이며 융자 신청은 오는 8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 가능하다.
신청은 지펀드(G-Fund) 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접수로 진행된다. 신규 신청 기업은 회원가입 후 운전자금 신청과 함께 관련 서류를 등록하면 된다.
◇후계농업경영인 지원사업 희망자 모집
포항시는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 유망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오는 11일까지 '후계농업경영인 지원사업'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후계농업경영인 지원사업은 예비농업인과 청년 농업경영인을 발굴해 전문성과 경영 역량을 갖춘 정예 농업 인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제도다. 영농 초기 단계에서 가장 큰 부담으로 작용하는 자금 문제를 완화해 안정적인 농업 정착을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지원 대상은 사업 시행 연도 기준 만 18세 이상 49세 이하로 영농 경력이 없거나 10년 미만인 예비농업인과 농업경영인이다. 신청자는 거주지와 사업장이 소재한 시·군과 광역자치단체를 기준으로 신청할 수 있다.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될 경우 세대당 최대 5억원까지 융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융자 조건은 연리 1.5%, 5년 거치 후 20년 원금 균등분할 상환 방식으로 농지 구입과 시설 설치, 기타 영농 기반 조성 자금 등으로 활용 가능하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예비농업인과 농업경영인은 차세대 농림사업정보시스템 '농업e지'에 접속해 신청서와 관련 증빙서류를 등록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