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경상북도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임종식 현 경북도교육감이 선두를 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TBC가 리얼미터에 의뢰해 실시한 '경상북도 지방선거 및 현안 조사' 결과에 따르면 경북도교육감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임종식 교육감은 21.9%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김상동 14.1%, 마숙자 6.1%, 이용기 6.0%, 김성조 5.2%, 임준희 4.8% 순이었다.
권역별 지지율을 살펴보면 임 교육감은 북부권 25.2%, 동부권 23.0%, 남부권 22.5%, 서부권 17.8%로 모든 권역에서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연령대별로는 60대(25.7%)와 70세 이상(23.8%)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받았고 40·50대에서도 20%대 초반을 유지하고 이념 성향별로는 보수층에서 30.6%로 가장 높았으며 중도층(20.1%)에서도 선두를 지켰다.
다만 이번 조사에서 '지지하는 후보 없음'(16.6%)과 '잘 모르겠다'(21.0%)를 합한 유보층이 37.6%에 달해 향후 선거 국면에서 지지율 변동 가능성도 적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여론조사는 2025년 12월30일부터 31일까지 2일간 경상북도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817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 방식은 무선 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ARS 자동응답 조사이며, 응답률은 7.0%,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4%포인트다.
표본은 성별·연령대·권역별 인구 비례에 따라 가중치를 적용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