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이 ChatGPT(인공지능 챗봇) 기반 자산관리 지원 플랫폼인 '유진AI(인공지능)애널리스트' 개발을 완료하고 종합자산관리 경쟁력 강화에 본격적으로 활용한다. 사진은 지난달 22일 진행된 '유진 AI Day'에서 천영록 두물머리 대표이사가 'AI가 촉발한 리테일 투자 산업의 변화'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는 모습. /사진=유진투자증권 제공
유진투자증권이 ChatGPT(인공지능 챗봇) 기반 자산관리 지원 플랫폼인 '유진AI(인공지능)애널리스트' 개발을 완료하고 종합자산관리 경쟁력 강화에 본격적으로 활용한다. 사진은 지난달 22일 진행된 '유진 AI Day'에서 천영록 두물머리 대표이사가 'AI가 촉발한 리테일 투자 산업의 변화'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는 모습. /사진=유진투자증권 제공

유진투자증권이 개발을 완료한 ChatGPT(인공지능 챗봇) 기반 자산관리 지원 플랫폼 '유진AI(인공지능)애널리스트'를 종합자산관리 경쟁력 강화에 본격적으로 활용한다고 7일 밝혔다.

'유진AI애널리스트'는 두물머리의 GPT-4 기반 AI 서비스 '불리오AI'를 유진투자증권 프라이빗 뱅커(PB)에 맞춰 개발된 종합자산관리 지원 플랫폼이다. 유진AI애널리스트는 전 세계 120개국 상장 종목의 계량 데이터 분석 정보를 ChatGPT와 연계된 대화 형태로 제공하는 강력한 기능을 갖췄다. 또 두물머리는 주식 분석 등 전문 영역에서 정확한 답변을 할 수 없는 ChatGPT의 한계점을 직접 검증한 계량 데이터와 투자 분석 AI를 결합해 해결했다.

유진투자증권은 해당 서비스를 통해 종합자산관리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에게 차별화된 투자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PB가 고객상담 시 해당 플랫폼을 활용하면 ▲데이터 수집 및 분석 시간 단축 ▲종목 및 금융상품 분석 범위 확대 ▲AI 기반 투자 인사이트 실시간 확보와 같은 다양한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유진투자증권은 PB들의 AI 전문성 향상을 위해 정기적으로 '유진 AI Day'를 개최하고 활용도가 높은 우수 직원을 중심으로 리더보드를 운영하며 두물머리와 함께 '유진AI애널리스트' 고도화 작업도 진행할 전망이다. 지난달 22일 열린 '유진 AI Day'에는 40여명의 PB가 참석했고 ▲AI가 촉발한 리테일 투자 산업의 변화 ▲투자 전문 GPT AI 실무 활용법 등의 주제로 강연이 펼쳐졌다.

최현 유진투자증권 채널영업부문장은 "종합자산관리 분야의 디지털화 작업은 핵심과제"라며 "그 일환으로 추진된 '유진AI애널리스트'를 활용해 고품질의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