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추락사고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사진은 허윤홍 GS건설 대표(사진 왼쪽)가 인천 송도 현장을 방문해 직원들의 안전장비를 직접 점검하는 모습. /사진=GS건설 제공

허윤홍 GS건설 대표이사 사장이 건설현장 추락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직접 안전 점검에 나섰다.

8일 GS건설에 따르면 허 대표는 전날 인천 송도 아파트 현장에서 직접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허 대표의 방문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추락사고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전국 현장에서 진행되는 '추락사고 예방 캠페인'에 대표이사와 현장 직원들이 동참한다. 캠페인은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게시물 부착 ▲추락재해 관련 체크리스트를 활용한 현장 안전점검 ▲안전 조회 시 추락재해 관련 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8일에는 '안전점검의 날' 행사 일환으로 본사 전체 임원이 각자 맡은 현장에서 추락재해 체크리스트에 의한 안전점검, 추락재해 예방을 위한 현장 소통간담회도 실시했다.

GS건설은 지난해 1월부터 허 대표를 비롯한 전 사업본부 임원들이 매월 첫째 주 목요일 국내 전 현장을 방문해 위험요소를 점검하는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장 주요 이슈에 대한 분야별 전문 지원으로 안전과 품질을 향상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유관부서 협업체계를 갖춘 임원들이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모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