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와 사람] '기부천사'된 '사이클 간판' 조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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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클 간판' 조호성/사진=(주)퍼플인사이트 제공
'사이클 간판' 조호성/사진=(주)퍼플인사이트 제공
한국 '사이클 간판', 조호성(39·서울시청)이 기부천사로 변신해 소아암 아동들에게 희망메시지를 전했다.

조호성은 한 재능나눔 기부 라이딩에서 모은 헌혈증과 수익금을 서울시체육회와 함께 지난 12일 (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부했다.

기부금 전달식에서 조 선수는 "아이들을 무척 좋아한다. 소외된 계층의 아동들을 위해 그동안 쌓아온 재능을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것들을 고민해왔다"면서 참여 계기를 밝혔다.

이어 그는 "생각했던 것 이상의 자리였다. 나눈 것보다 받은 것이 더 많았다.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이 밝은 세상으로 나올 수 있도록 더 많은 실천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호성은 이번 나눔행사 외에 오래 전부터 한 입양기관과 자선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조호성은 사이클 저변 확대에도 염두에 두고 있다.

지난 11월30일 기부 라이딩에서 일반인에게 원포인트 롤러 트레이닝 강습을 펼친 조호성은 "사이클이 엘리트(선수 위주)만의 리그가 되지 않길 바란다. 이 같은 동호인과 엘리트와의 만남이 확대되어야 사이클 저변도 커질 것"이라고 밝혔다.

조호성은 내년 아시안게임에서 사이클史를 정리한다. 아시안게임 준비를 위해 충북 진천에서 플레잉코치로 훈련 중인 그는 "내가 이루지 못했던 것들을 후배들이 거둘 수 있도록 현역 선수 이상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사이클 지도자의 길을 걷기 위해 올해 초부터 대학원에서 사회체육학을 전공하고 있다.

한편 조호성을 필두로 최근 사이클 재능나눔이 줄을 잇고 있다.

사이클 국가대표 형제인 장선재(29)·찬재(24·이하 LX 대한지적공사)가 오는 28일 심장병 어린이를 돕기 위한 '두 바퀴 자선 토크콘서트'를 연다. 오리카-그린엣지에서 활약한 구성은(29·대구광역시체육회)과 가평군청 장경구(23) 또한 재능기부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져, '두 바퀴' 나눔이 연말 사이클계를 훈훈하게 달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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