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제철음식 '아귀'...못 생긴 생선에 이런 사연이?

<물고기박사 황선도의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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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제철음식, 아귀, 물텀벙'
2월 제철음식 '아귀'...못 생긴 생선에 이런 사연이?
2월을 맞아 2월 제철음식이 한 포털사이트의 주요 키워드로 떠올랐다. 이와 관련해 해당 사이트에서는 우엉, 더덕, 딸기, 한라봉 등 다양한 음식과 함께 아귀, 꼬막, 바지락, 도미, 삼치 등 다양한 생선이 추천되고 있다.

작년 출간된 <멸치머리엔 블랙박스가 있다>(황선도 지음, 부키 펴냄)에서는 우리나라 주변 바다에 사는 생선들을 각 월별로 추천하고 있는데, 이에 따르면 2월 제철음식, 즉 2월의 생선은 아귀다.

못생긴 외모 때문에 잡자마자 버리는 바람에 '물텀벙'이라 불리기도 했던 아귀가 2월 제철음식으로 꼽히다니 이채롭다.

사실 아귀는 크기도 큰데다가 맛도 좋고, 낚시를 하는 습성때문에 잡고보면 '아귀먹고 가자미먹고'라는 속담처럼 값비싼 생선이 그대로 안에 자리잡고 있기도 하기에 보기 싫은 외모와는 다르게 어부에게는 나쁘지 않은 생선이다.

아귀는 1~2월이 제철로 찜이나 탕으로 요리된다. 콜라겐이 풍부해 건강에도 좋으며 특히 아귀 간은 거위 간인 푸아그라에 버금갈만큼 맛과 영양이 좋다고.

이렇게 세계 3대 요리에 버금갈 정도니 2월 제철음식으로 손색이 없을 듯 하다.

한편 이 책에 따르면 물텀벙이라 불리는 생선은 두종류가 더 있다. 물메기와 꼼치가 그것인데, 물메기는 쓰임새가 애매하지만 서해에서 주로 잡히는 꼼치는 해장에 둘도 없는 꼼칫국의 재료로 쓰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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