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제2 롯데월드 현장/사진=머니투데이 DB
잠실 제2 롯데월드 현장/사진=머니투데이 DB
서울시가 제2롯데월드 저층부 임시개장 승인 여부를 10월 초에 결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서울시 건축기획과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시는 당초 임시개장에 대한 답을 이달 말까지 내놓기로 했지만 박원순 시장의 미국 출장 등을 이유로 결정 시기를 다음달 초로 연기했다.

서울시는 제2롯데월드 임시개장에 따른 안전과 교통 문제, 롯데그룹의 보완대책, 전문가의 최종 점검, 사전 점검을 통해 수집한 여론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종 결론을 내릴 전망이다.

시가 만약 다음달 초 임시사용을 허락하면 롯데그룹은 2∼3주간 준비기간을 거쳐 다음달 말에 저층부를 개장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