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민 원장의 척추건강이야기④] 목디스크, 무너진 척추구조 바로 잡아야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김형민 원장의 척추건강이야기④] 목디스크, 무너진 척추구조 바로 잡아야
허리 디스크와 목 디스크는 이른바 국민질환이라 불릴 만큼 매년 환자수가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컴퓨터나 스마트폰 사용이 잦아진 젊은 층에서의 디스크 발병률이 높아지면서 디스크는 관절의 퇴행으로 인해 주로 40~50대 이후 중장년층에게 찾아오는 노인성질환이라는 인식도 깨져 버린 지 오래이다.

실제 2014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에 따르면 목 디스크 환자는 약 90만 명으로 5년 전보다 30%가 급증했으며, 이 중에서도 20~30대 환자의 증가 폭이 두드러졌다.

디스크는 척추 뼈 사이에 충격을 흡수해주는 쿠션과 같은 역할을 하는 부위로 잘못된 자세나 습관, 외부충격, 노화 등으로 척추 구조에 변형이 생기면 뼈와 뼈 사이에 있는 디스크가 압력을 받아 밀려 나오면서 신경을 압박해 만성적인 목 통증과 팔이나 손으로 방사통을 유발하게 된다.

특히 최근에는 업무 상 장시간 컴퓨터 앞에 앉아 있어야 하거나 이동 중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등 생활 양식이 바뀜에 따라 잘못된 자세와 습관이 목 디스크의 주 요인으로 손꼽히고 있다.

또한, 목디스크 환자의 80% 이상이 일자목 또는 거북목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된 바 있는데, 실제 정상적인 척추의 경우 C자 형태로 볼록하게 배열 돼 있지만 잘못된 자세와 습관으로 인해 경추의 변형으로 거북목이나 일자목이 나타나면 하중이 커지면서 목 디스크의 간격이 좁아져 디스크탈출증을 유발 수 있다.

이러한 사실은 경추의 변형으로 인한 추간판 사이의 압력 증가가 목 디스크의 원인임을 반증하는 것으로 잘못된 자세나 습관으로 인해 무너진 척추 구조를 바로 잡는 것이 우선임을 기억해야 한다.


최근 목 디스크 치료를 위해 상담을 받은 30대 직장인 환자의 경우 이미 몇 년 전, 목 디스크 진단을 받은 후 약물을 통해 염증을 가라 앉히는 시술을 받았었다고 한다.

이후 눈에 띄게 통증이 잠잠해지자 목 디스크가 완치되었다고 생각했으나 얼마 전부터 목과 어깨 주변부의 통증이 심해지며, 팔이 저릿저릿한 증상까지 생겨났다. 목 디스크가 재발한 것이다.

다시 지긋지긋한 통증과 어깨 결림으로 고생하게 된 그는 비수술적 디스크 치료법을 찾던 중 본원에서 목 디스크 치료를 진행했다.

이처럼 목 디스크 진단과 함께 목과 어깨 통증이 심해지면 환자들은 단순히 튀어나온 디스크를 잘라 내거나 통증을 못 느끼도록 하는 시술이나 수술을 우선으로 고려하는 경우가 적지 않은데, 튀어나온 디스크를 제거한다고 하여도 경추의 C커브가 무너져 버린 상태에서는 디스크를 누르는 압력이 남아 있기에 목 디스크의 재발 우려가 높다.

반대로 정상적인 척추구조에서는 디스크 질환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실제 목 디스크는 대부분 일자목과 같은 경추 구조 변형으로 인해 계속된 뼈 사이의 압력으로 나타나는 추간판 탈출증 증상으로 본원에서는 목 디스크 치료 시 척추 전체의 올바른 구조 회복을 통해 환자의 자생력을 길러 재발 없는 척추 건강의 회복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특히 경추 뼈에 걸리는 비정상적인 압력을 해소해주어야 하는데, 작고, 얆은 경추를 지탱하고 있는 흉추, 척추, 골반에 대한 정밀한 교정 없이 경추만 교정하는 방법으로는 큰 효과를 얻기 힘들다.

이에 따라 본원에서는 3D 체형평가 시스템 등을 이용한 정밀 검사를 바탕으로 한 공간척추교정을 통해 골반과 고관절부터 척추 및 흉추와 경추 등 전반적인 척추구조를 차례차례 교정해 나간다.

공간척추교정은 우리 몸의 중심이 되는 큰 뼈부터 바로 잡는 개념의 치료로써 경추를 교정할 때에도 항상 고관절과 골반의 균형을 먼저 맞춘다. 그래야만 교정이 가능하기 때문으로 골반에서 경추 끝까지 전신의 틀어짐을 차례차례 바로잡아 올라가 경추의 아치형태를 회복한다.

이때, 약침치료를 병행한다면 휘어진 경추를 따라 단단하게 뭉친 근육을 풀어주고 기혈의 흐름을 좋게 하여 주변의 염증과 어혈을 제거할 수 있다. 따라서 심한 목 디스크 통증도 10회 가량 공간척추교정치료와 함께 약침 및 한약치료를 통해 근육긴장과 염증을 줄여 좋은 예후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무엇보다 목 디스크는 어느 날 갑자기 발생하는 질환이 아니다. 평소 잘못된 습관과 자세로 인해 변형된 척추와 경추의 곡선이 목 디스크의 원인이 되는 것으로 디스크질환이 생기기 이전의 바른 척추 구조로 몸을 되돌리면 자연스레 목 디스크를 치료할 수 있다.

목과 어깨, 팔에 통증이 나타나고 저림 증상이 동반되는 등 목 디스크가 의심된다면 전문의료진의 진단에 따라 척추구조를 바로 잡는 치료를 시작할 것을 당부하는 바이며, 디스크는 치료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예방이다.

평소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목 디스크를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하고, 스마트폰과 컴퓨터 사용 시에는 꼿꼿하고 바른 자세를 유지하도록 노력하고 틈틈이 목과 어깨 스트레칭을 통해 목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제공=리봄한의원, 정리=강인귀 기자>
 

  • 0%
  • 0%
  • 코스피 : 2465.07상승 2.118:05 09/27
  • 코스닥 : 841.02상승 13.218:05 09/27
  • 원달러 : 1349.30상승 0.818:05 09/27
  • 두바이유 : 96.10하락 0.6518:05 09/27
  • 금 : 1866.10하락 12.518:05 09/27
  • [머니S포토] '고향 잘 다녀올게요'
  • [머니S포토] D-1 추석 연휴, 붐비는 승차권 현장 발매소
  • [머니S포토] 대한상의 찾은 방문규 "ESG·新기업가 정신 등 선제적 대응 감사 드려"
  • [머니S포토] SKT '자강·협력' 투 트랙, AI 피라미드 전략 추진
  • [머니S포토] '고향 잘 다녀올게요'

칼럼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