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백화점들이 오는 17일부터 일제히 연말 할인행사에 들어간다.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17일부터 12월4일까지 18일간 '파이널 러블리 세일'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
세일 첫 날 17일 단하루 '줄서기 상품전'을 연다. 일부 브랜드에서는 정상가 대비 20~60%까지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지하1·8층에서 '슈퍼박스' 세트 행사가 진행된다.
이 행사는 정상가 대비 50~60%할인한 상품으로 1만원은 지하1층에서, 5만원은 8층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선착순 1인 1세트로 무작위로 진행된다.
여성패션, 아동, 핸드백, 넥타이, 시계, 장갑, 구두, 스카프, 셔츠, 남성캐주얼, 주얼리, 홈패션 등 다양한 브랜드에서 10~30% 세일을 진행한다.또 해외명품 브랜드도 시즌오프를 시작한다.
에트로, 비비안웨스트우드 20~30%, 막스마라 30%의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생활가전에서는 김치냉장고, 침구 특집전, 템퍼 고객 초대회 등 일년에 단 한번 행사로 풍년 메가 세일진행도 연다.
수험생에게는 20일까지 수험표 지참하면 10만원이상 구매시 롯데상품권 5000원 증정과 함께 일부 브랜드에서는 추가 세일까지 진행된다.
세일 축하 이벤트로 세일 기념 100% 당첨 포춘쿠키 속 경품을 제공한다. 17일과 18일 이틀간 매일 선착순 방문고객 700명 한정으로 이뤄진다. 18일 정문에서는 방문고객에게 세일기념 컵케익 타올 증정도 한다.
㈜광주신세계(대표이사 임훈)도 17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2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고,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연말 세일(할인행사)을 진행한다고 이날 밝혔다.
'어메이징 프라이스' 테마로 고객을 대거 유치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전개한다. 우선 양은 더하고 가격은 뺀 식품과 생활용품 '핫픽', 20만원 미만 실속 외투만 모은 '아우터스페셜' 등의 코너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패션의류부터 생활용품까지 브랜드세일도 동시에 펼쳐진다. 잡화와 여성, 남성, 아웃도어, 스포츠, 생활, 아동, 식품 등 모든 장르에서 대다수 브랜드가 일제히 10~30% 세일에 들어간다.
17일부터 20일까지 1층 시즌 이벤트홀에서 핸드백 대표 브랜드인 닥스, 헤지스, 질스튜어트 핸드백 특별전을 전개 할 예정이다.
같은 기간, 장소에서 와이드앵글, 까스텔바작, MU스포츠가 참여하는 인기 골프웨어 대전도 함께 전개한다.
농가와 직거래를 통한 상생 실천을 위해 올해 세번째로 열리는 호남물산전을 24일부터 30일까지 지하1층 식품매장에서 개최한다.
광주지역 백화점들 17일 연말 세일행사 진행
광주=홍기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