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환율] 사상 최대 자금이탈, 14년 만에 첫 '1유로=1달러' 패리티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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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화. /사진=머니투데이 DB
유로화. /사진=머니투데이 DB
14년 만에 처음으로 유로화와 달러화가 패리티(등가)가 될 전망이다. 또한 유로존 역사상 가장 많은 자금이 역외로 유출됐다.

20일(현지시간) 유럽중앙은행(ECB)에 따르면 지난 9월까지 12개월 동안 유로존에서 이탈한 자금은 5288억유로를 기록했다. 유로가 도입된 지난 1999년 이후 최대 규모다. 유로존 투자자들이 해외에서 주식, 채권과 같은 금융자산을 매입한 규모는 4975억달러에 달했다. 반면 글로벌 투자자들은 313억달러의 유로존 자산을 팔아 치웠다.

막대한 자금 이탈로 유로화 하락세가 이어졌다. 이날 장중 1유로당 1.0352달러로 떨어져 지난 2003년 1월 이후 최저치를 경신했다. 다수의 애널리스트는 내년 중 유로화와 달러화가 패리티에 도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도널드 트럼프의 미국 대통령 당선 이후 유로 약세에 다시 속도가 붙었고 투자자들이 마이너스 금리의 유럽에서 대거 자금을 빼내면서 유로에 강한 하락 압력이 가해졌다. 유럽펀드들 역시 해외 주식과 채권을 매입하면서 외국환, 특히 달러 수요를 끌어 올렸다.


 

김수정
김수정 superb@mt.co.kr

안녕하세요. 증권팀 김수정입니다.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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