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세 외교부장관, 박원순 "어느 나라 외교부장관 말인지, 용납할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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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세 외교부장관. /자료사진=뉴시스
윤병세 외교부장관. /자료사진=뉴시스

박원순 서울시장이 윤병세 외교부장관의 발언에 대해 지적했다. 오늘(14일) 박원순 서울시장은 윤병세 외교부장관이 부산 '평화의 소녀상' 설치에와 관련 '국제 관계 측면에서 바람직하지 않다'고 발언하자 "도대체 어느 나라의 외교부장관의 말인지 납득할 수 없고, 용납할 수도 없다"고 지적했다.

이날 박원순 시장은 부산 일본영사관에 건립된 ‘평화의 소녀상’을 찾아 “한·일 위안부 협상은 무효”라고 비판했다.

그는 “최근 윤병세 외교부장관이 부산 소녀상 문제에 대해 ‘외교적 측면에 부정적 영향을 초래할 수 있다’고 발언한 것은, 도대체 어느 나라의 외교부장관의 말인지 납득할 수 없고, 용납할 수도 없다”고 지적했다.

박 시장은 “사실 이 문제는 정부가 나서야 할 문제가 아니다. 소녀상은 시민들의 것이기 때문에 정부가 개입할 수 없는 부분이다”며 “궁극적인 해결 방법은 일본이 철거를 요청하거나 주장할 것이 아니고 진정으로 위안부 할머님들께 제대로 사과하고 배상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박 시장은 “2015년 체결됐던 한·일 위안부 협상은 주권 국가로서 어떻게 체결했을까라는 의구심마저 든다”며 “이 협약은 밀실협약이고 위안부 피해자들의 의사를 완전히 배척한 협약이기 때문에 무효다”고 주장했다.

한편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지난 13일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제사회에서는 외교 영사 공관 앞에 시설물, 조형물을 설치하는 것이 국제 관계 측면에서 바람직하지 않다는 것이 기본적 입장"이라며 "그런 측면에서 볼 때 일본은 중앙정부든 지자체든, 이것에 대해 항의를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김유림
김유림 [email protected]

안녕하세요. 머니S 디지털뉴스룸 김유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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