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식 부총리 이임 "국정 역사교과서, 합의 못구하고 추진해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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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 역사교과서. 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지난해 11월2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임한별 기자
국정 역사교과서. 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지난해 11월2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임한별 기자

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국정 역사교과서 추진 과정에서 사회적 합의를 구하지 못하고 추진한 데 대해 유감을 표시했다.

이 장관은 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국정 역사교과서는 학생들에게 이념적으로 편향되지 않으며 올바른 역사관과 대한민국 시민으로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개발에 고심을 기해 왔다고 전제했다.

그는 다만 이 과정에서 "사회적 합의를 구하지 못한 정책은 성공할 수 없다는 교훈을 얻게 됐다"며 "결과적으로 교육 현장에 혼란을 가져온 데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사과했다.

이 장관은 새로 마련되는 검정 시스템을 통해 국민적 지지를 받는 올바른 역사 교육이 안정적으로 이뤄지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희망했다.

그는 교육부에서 계획한 중장기 정책들이 새 정부의 교육 공약과 조화를 이뤄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김나현
김나현 [email protected]

이슈팀 김나현입니다.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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