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지. /사진= SBS 두시탈출 컬투쇼 방송 화면 캡처
허영지. /사진= SBS 두시탈출 컬투쇼 방송 화면 캡처

가수 허영지가 라디오에 출연해 화제다.
3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허영지가 출연했다.

허영지는 “요즘 바쁘게 지내고 있어 행복하다. 다양한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기회가 많아져 신난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을 할 때 가장 신나냐”는 질문에 “드라마 촬영도 색다르고, MC를 보는 것도 재밌다. 예전에는 편한 마음으로 갔다면, 요즘은 단정한 마음으로 가고 있다. 마음가짐이 달라졌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그는 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에 대해 "옹성우, 김향기씨가 주인공으로 출연한다"며 홍보를 했다. 청취자들의 요청에 '젠장젠장 왕젠장' 애교를 흔쾌히 선보이기도 했다.

이날 허영지는 “요즘 빠진 음식이 있냐”는 질문에 “매운 게 많이 당긴다. ‘디X다 돈가스’라고 혓바닥이 까질 만큼 매운 음식이 있다. 그건 제가 맛있다고 하는게 아니라, 좀 심하다 싶은 음식이었다. 제가 매운 걸 찾아서 먹으러 다니는데, 그건 갔다가 포기하고 왔다”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