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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판교 일대 위치도. / 사진제공=김용 전 대변인 페이스북 참조 |
김 전 대변인은 2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전국 최초 계획신도시內 지역별 특색 살린 예산 지원 모델 제안하고 나섰다. 이른바 전국 최초 계획신도시內 지역별 특색 살린 예산 지원 모델이다.
그는 "분당·판교의 특색있는 5군데 지역을 지정하는 ‘오색오감(五色五感)’ 특별신도시 선포해야 한다"며 "지자체 예산을 투입하여 전국적 지명도를 갖출수 있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 특화 문화산업으로 발전시키자는 제안한다"고 밝혔다.
이어 "입주 30년차를 맞이하는 제1기 분당신도시는 세월이 쌓인만큼 각 지역별로 자치적 문화, 상권을 형성하고 있어 ‘지역무형문화재’에 해당할만큼 독창적"이라며 "제2기 판교신도시도 정부의 제4차산업혁명 전진기지로서 이미 수많은 IT, 첨단지식산업 기업들이 입주해 있어 독특한 정주환경을 형성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5가지 모델로 ▲서현동 학군거리 ▲이매삼평 산책로 ▲야탑 버스킹거리 ▲판교e스포츠거리 ▲북(Book)극성 거리 등을 제시했다.
김 전 대변인은 "이렇게 조성된 다섯 지역을 원으로 연결하면 분당 오색오감 ‘둘렛길’이 완성된다"며 "다섯지역의 공식 현판을 만들어 각지역 방문 스탬프를 인증하면 둘렛길 완주 기념 혜택을 성남시가 제공하면 재미있을것 같다"고 방향성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계획도시로 출발한 분당판교지역의 주민들에게 자발적으로 이뤄된 독특한 생활양식은 지역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분당·판교를 ‘오색오감 문화도시’로 선포하여 제1기,2기 계획신도시의 생활양식을 무형문화재로 전환하여 거리 곳곳에서 만나면서 신도시의 문화를 알리고 지역의 자긍심을 고취시킨다면 마을 구석 구석이 흥미롭고 사람들이 모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 덧붙였다.
한편 김 전 대변인은 오는 23일 11시 성남시의회 1층 회의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