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 코스피, 미중 갈등에도 코로나19 백신 기대감에 버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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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코스피는 소폭 하락으로 시작해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은 KB국민은행 스마트딜링룸 모습.©KB
23일 코스피는 소폭 하락으로 시작해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은 KB국민은행 스마트딜링룸 모습.©KB
코스피 지수가 다시 시작된 미국과 중국의 갈등 고조에도 버티면서 급락을 막았다. 미중 갈등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기대감이 더 크게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23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06%(-1.42포인트) 내린 2227.24에 거래를 출발했다. 개인의 ‘사자’ 행렬은 다시 이어졌다. 개장부터 1000억원이 넘는 순매수를 기록하며 1215억원 순매수로 시작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50억원, 846억원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코스피 시총 상위 톱10 종목은 혼조세다. 대장주 삼성전자(-1.10%)와 바이오주 셀트리온(-0.62%)은 하락세다. SK하이닉스, 삼성전자우, 현대차는 보합을 나타냈다. 상승세 종목은 삼성바이오로직스(0.13%), 네이버(4.07%), LG화학(0.76%), 카카오(2.04%), 삼성SDI(0.13%)가 주도하고 있다.

반면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18%(1.47포인트) 상승한 796.46에 장을 출발했다. 코스닥도 개인이 매수를 이끌었다. 개인은 377억원 순매수를 나타냈다. 반면 외국인은 89억원 순매도를, 기관은 220억원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톱10 종목도 혼조세다. 씨젠(3.10%), 에코프로비엠(4.13%), 케이엠더블유(1.51%), 제넥신(0.49%)은 상승세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0.48%), 에이치엘비(-1.56%), 셀트리온제약(-1.33%), CJ ENM(-1.17%), 펄어비스(-0.31%) 등은 내림세를 타고 있다.

증시는 앞서 미국과 중국의 갈등 고조에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우려됐지만, 뉴욕증시가 버텨내면서 급락은 막은 것으로 분석됐다. 미국은 중국에 휴스턴 주재 총영사관 폐쇄를 전격 요구했고, 중국은 단호한 대응을 예고했다. 양국 간 갈등이 다시 극단으로 치닫고 있는 모습이다.

하지만 뉴욕증시는 미국과 중국의 갈등 고조보다는 미국의 코로나19 백신 확보 소식에 더 크게 주목하며 증시를 끌어 올렸다. 실제 현지시간으로 22일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165.44포인트(0.62%) 오른 2만7005.84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8.72포인트(0.57%) 오른 3276.02에 체결됐다. 나스닥 지수는 25.76포인트(0.24%) 상승한 1만706.13에 거래를 마쳤다.

서상영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미국과 중국 정부의 상대국 영사관를 폐쇄 조치는 한국 증시에 부담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며 “마찰 격화는 투자심리 위축 요인으로 작용할 개연성이 높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 시장은 개별 종목 장세가 펼쳐지는 가운데 외국인의 수급에 따라 등락을 보이는 장세가 될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한편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4원 오른 1197.7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송창범
송창범 kja3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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