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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 |
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0.11포인트(1.29%) 상승한 2358.00에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689억원, 3876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은 5482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 마감했다. 삼성전자(0.86%), 네이버(0.67%), LG화학(0.76%), 삼성전자우(0.40%), 현대차(4.76%), 카카오(1.65%), 삼성SDI(0.69%)는 상승했다. 반면 SK하이닉스(-0.95%), 삼성바이오로직스(-0.72%), 셀트리온(-1.17%)은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10.24포인트(1.21%) 상승한 858.39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73억원, 227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46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종목은 셀트리온헬스케어(0.68%), 씨젠(7.45%), 알테오젠(0.39%), 제넥신(1.12%), 케이엠더블유(1.53%), CJENM(1.34%)이 상승했다. 반면 에이치엘비(-2.12%), 셀트리온제약(-1.06%), 카카오게임즈(-3.56%), 에코프로비엠(0.37%)은 하락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는 트럼프 대통령의 코로나19 확진 여파로 보합 출발했으나 건강이 회복됐음을 보이자 미국 시간 외 선물이 상승한데 힘입어 상승폭을 확대했다"며 "한국 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코로나19 확진 여파로 보합권 출발했지만 미국의 추가 부양책 합의 가능성이 커졌다는 평가가 많아진 점이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런 가운데 불확실성이 높아지자 배당 성향이 큰 은행주, 인프라 투자 관련 업종, 9월 미국 자동차 판매가 양호한 결과를 내놓은 자동차 업종, 중국 황금연휴 감안 화장품 업종등이 상승을 주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