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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바이오머티리얼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진단시약이 국가를 대표하는 ‘브랜드K’로 인정 받았다고 15일 밝혔다./사진=시선바이오 |
브랜드K는 대한민국의 ‘K’와 명품마케팅을 위한 전략 ‘Brand’를 상징하는 중소기업 대표 공동브랜드다. 중소기업의 부족한 인지도를 상승시키고 국가 경쟁력을 증진하기 위해 지난해 2월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한 사업이다.
브랜드K는 대한민국에서 모든 공정 및 생산이 진행돼야 하며 글로벌 시장성을 갖춘 혁신기술 제품을 전문위원의 심사를 통해 최종 합격한 제품에 부여한다.
브랜드K로 승격된 진단키트업체는 시선바이오, 씨젠, 코젠바이오텍 등 3개사다.
현재 코로나19 진단제품 중 식약처의 정식허가를 받은 기업은 총 8곳이며, 정식 브랜드K로 인증되면 '대한민국 국가대표 브랜드, 브랜드 K’의 인증마크 달고 세계 각국으로 수출, 홍보, 전시가 가능하다. 또, 정부기관과 연계해 공동으로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앞서 중기부는 지난 4월 코엑스에서 2020년 브랜드K 선정을 위한 품평회를 개최했다. 총 81개의 제품이 최종 선정됐다. 이날 시선바이오와 씨젠, 코젠바이오텍 등 14개사의 코로나19 진단제품도 함께 전시됐으며 이들은 ‘예비 브랜드K’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