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훈정 감독의 '마녀2' 주인공으로 신예 배우 신시아가 발탁된 가운에 전편 '마녀' 주인공 배우 김다미(사진)의 출연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사진=김다미 인스타그램
박훈정 감독의 '마녀2' 주인공으로 신예 배우 신시아가 발탁된 가운에 전편 '마녀' 주인공 배우 김다미(사진)의 출연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사진=김다미 인스타그램
박훈정 감독의 '마녀2' 주인공으로 신예 배우 신시아가 발탁된 가운에 전편 '마녀' 주인공 배우 김다미의 출연 여부에 영화계와 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15일 영화계에 따르면 지난 여름부터 진행된 '마녀2' 주인공 오디션 결과 신인배우 신시아가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서울의 한 대학교 연극영화과에 재학 중인 신시아는 1408대1의 경쟁을 뚫고 주인공으로 최종 결정됐으며 소속사는 김다미와 같은 앤드마크다.

박훈정 감독은 최종 후보를 놓고 마지막까지 고민하다가 신시아의 다양한 분위기에 그를 발탁했다고 전했다. 박 감독은 '마녀'의 김다미도 오디션을 통해 발굴해 신인을 일약 스타덤으로 만들었다. 이에 신시아도 제2의 김다미처럼 성장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지난 2018년 개봉해 318만명을 동원한 '마녀'의 속편 '마녀2' 촬영이 오는 26일 시작된다. /사진=워너브라더스 코리아
지난 2018년 개봉해 318만명을 동원한 '마녀'의 속편 '마녀2' 촬영이 오는 26일 시작된다. /사진=워너브라더스 코리아
'마녀2'에는 전편에 이어 김다미와 조민수도 출연한다. 김다미와 조민수는 출연 장면이 많지는 않지만 영화의 주요한 포인트를 담당할 예정이다.
박 감독과 영화 '브이아이피'로 인연을 맺은 이종석도 특별출연하며 배우 진구가 새로운 악역으로 합류한다. 진구는 박 감독의 데뷔작인 영화 '혈투'에 출연해 인연을 맺었다.

'마녀2'는 지난 2018년 개봉해 318만명을 동원한 '마녀'의 속편이다. '마녀'는 평범한 소녀에게 추적자가 몰려와 과거의 비밀이 드러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마녀2'는 오는 26일부터 제주도에서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