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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KLPGA투어는 31개 대회에 총상금 287억으로 역대 최고 규모로 펼쳐진다. 롯데 스카이힐 CC 제주에서 펼쳐지는 이번 개막전에는 3년연속 대상에 빛나는 최혜진(22)부터 박현경(21),임희정(21), 장하나(29), 유해란(20) 등 KLPGA투어 스타들과 올 시즌 루키들이 총 출전해 치열한 샷 대결을 펼친다. 1~3라운드는 낮 12시부터 최종라운드는 오전11시부터 생중계 된다.
한편, '마스터스'는 약 40시간 이상 생중계 된다. 지난해 '그린재킷'의 주인공인 세계랭킹1위 더스틴 존슨(미국)이 대회 2연패에 도전하며, 랭킹 2-3위 저스틴 토마스(미국), 욘 람(스페인), 'US오픈 챔프' 브라이슨 디섐보(미국) 등 톱 랭커들이 모두 출전해 '명인열전'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한국선수로는 PGA투어 통산 3승의 김시우(26)와 임성재(23)가 출전한다. 임성재는 지난해 마스터스에서 아시아 선수 최초로 준우승을 기록했다.
'마스터스'를 TV로 볼 수 없다면 SBS골프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로 보다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오거스타의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11홀~13홀 일명 '아멘 코너(Amen Corner)'가 현지 전용 캠을 통해 생생히 전달되며, 주요 선수들만의 플레이만 쫓아보는 '피처드 그룹(Featured Group)' 라이브가 매 라운드 펼쳐져 골라보는 재미를 만끽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