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피피아이, 이통3사 5G 투자확대 수혜 부각… 16%↑
피피아이가 5세대(5G) 이동통신 활성화 추진에 따른 수혜주로 부각되면서 상승세다. 

26일 오전 9시51분 피피아이는 전거래일 대비 705원(16.41%) 상승한 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정부와 이동통신기업들이 5세대(5G) 이동통신 활성화를 위한 투자에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동통신3사 최고경영자(CEO)들과 만나 5G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위한 투자 확대를 요구했다. 

이동통신3사 CEO들은 지난해 설비투자 비용인 8조3000억원 수준을 유지하기로 했다. 이통3사는 지난 2018년 28㎓ 5G 주파수를 할당받으면서 2021년까지 총 4500만개 기지국을 구축하기로 했다. 하지만 지난달말 기준 통신3사의 28㎓ 5G 기지국수는 200여대에 불과하다. 이통3사는 28㎓ 지하철 와이파이 확대구축 수량을 개별 구축 수량으로 인정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피아이는 전자산업을 대체하는 미래산업의 핵심기술인 평판형광회로(PLC) 원천 기술을 바탕으로 광통신 가입자 망의 핵심부품인 PLC 광 파워 분배기와 PLC 광 파장 분할기를 미국, 유럽, 일본, 중국, 인도 시장과 국내 통신 3사 및 유수의 통신 시스템 공급 업체에 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