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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테크론은 20일 오전 10시 01분 전거래일대비 960원(14.06%) 오른 77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진제공=성우테크론 |
20일 오전 10시1분 성우테크론은 전거래일대비 960원(14.06%) 오른 779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KB증권, 신한금융투자, 대신증권 등 증권사 7곳을 통해 모인 LG에너지솔루션의 청약 증거금은 약 114조1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4월 SKIET(81조원) 기록을 30조원 이상 상회한 액수로 국내 IPO(기업공개) 사상 최대 규모다.
청약 건수(442만4000여건)도 중복 청약 금지 이후 역대 최다 기록이다. 카카오뱅크(약 186만건)의 두 배를 훌쩍 넘은 액수이고 중복 청약자를 포함해 가장 건수가 많았던 SKIET(약 474만건)와 비교해도 크게 뒤지지 않는다.
한편 1993년 성우정밀로 시작한 성우테크론은 1997년 현재 사명으로 변경했다. 28년간 반도체 핵심부품인 리드프레임 제조·검사, IT& Digital 기기 연결용 FFC 생산, PCB검사, LOC‧BGA 제품 등의 가공 및 검사 장비를 생산하는 반도체 전문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