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폭탄 쏟겠다"… 어나니머스, 러시아에 사이버 전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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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한국시각) 미국 방송매체 CNBC는 국제 해킹그룹 '어나니머스'가 러시아를 향해 전면적인 '사이버 전쟁'을 선언했다고 전했다. 사진은 어나니머스 가면을 착용한 벨기에 시민. /사진=로이터
지난 1일(한국시각) 미국 방송매체 CNBC는 국제 해킹그룹 '어나니머스'가 러시아를 향해 전면적인 '사이버 전쟁'을 선언했다고 전했다. 사진은 어나니머스 가면을 착용한 벨기에 시민. /사진=로이터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를 향해 국제 해킹그룹 '어나니머스'가 '사이버 워(전쟁)'를 선언했다. 

지난 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방송매체 CNBC는 "러시아 국방부 홈페이지와 국영 석유기업 '가즈프롬' 홈페이지 해킹에 성공한 어나니머스가 러시아에 대한 강도 높은 '사이버 전쟁'을 선포했다"고 전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어나니머스는 이미 740만명의 회원을 모집해 러시아의 만행에 맞서고 있다.

어나니머스는 우크라 국민들의 원활한 인터넷 접속을 보장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도 선언했다. 이날 어나니머스는 "러시아는 폭탄을 무고한 (우크라)시민들에게 투하하고 있다"며 "우리는 러시아에 온라인 폭탄을 쏟아 부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러시아 전산망에 '궤멸적인 타격'을 가할 것이라고 예고한 어나니머스는 앞서 중국 정부 홈페이지와 이슬람국가(IS)의 홈페이지도 공격한 바 있다.


 

김태욱
김태욱 [email protected]

김태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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