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폰, GOS 논란 속 1분기 매출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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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갤럭시 S22 선전에 힘입어 올해 1분기 스마트폰 사업에서 준수한 성과를 거뒀다. 사진은 서울 서초구 삼성 딜라이트에서 갤럭시 S22 시리즈를 살피는 한 시민의 모습. /사진=뉴스1
삼성전자가 갤럭시 S22 시리즈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올 1분기(1~3월) 스마트폰 사업에서 선방했다. 갤럭시 S22 울트라 모델은 게임 최적화 서비스(GOS) 논란에도 불구하고 이 같은 실적을 견인했다.

삼성전자는 올 1분기 모바일경험(MX) 사업 부문 매출이 전년 보다 10.8% 증가한 32조3700억원, 영업이익은 13% 줄어든 3조8200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공시했다.

MX는 부품 공급 부족과 지정학적 이슈에 따른 부정적 영향에도 전분기 대비 매출이 성장했다. 지난 2월 선보인 갤럭시 S22 울트라 모델이 S펜을 갖춰 기존 갤럭시노트 대기 수요 흡수에 성공한 점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GOS 관련 이슈에도 갤럭시 S22 시리즈 판매 실적이 선전하면서 1분기 모바일 사업 실적은 상승세를 보였다.

갤럭시 S22는 출시 직후 GOS가 의무화돼 소비자들의 불만이 높았다. GOS는 게임 등 특정 앱을 실행하면 발열과 과도한 배터리 소모를 막기 위해 그래픽처리장치(GPU) 성능 등을 조절해 화면 해상도를 낮춘다. 불편이 가중된 이용자들이 집단 소송까지 제기했지만 판매 실적엔 큰 영향이 없었다.

실제로 2019년 이후 출시된 5세대 이동통신(5G) 모델 중 가장 빠른 출시 6주 만에 국내 판매량 100만대를 돌파했다. 이 기간 일부 지역에선 판매량이 70% 증가하는 등 세계 시장 판매 실적도 전작보다 20%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주요 부품 공급 상황이 개선되는 가운데 갤럭시 S22의 견조한 판매 지속과 중가 5G 신모델 판매 확대 등으로 전년보다 매출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글로벌 공급망(SCM)을 활용해 거시경제 영향을 최소화하며 견조한 수익성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플래그십 사용자 경험을 개선해 프리미엄 제품 판매를 확대할 방침"이라며 "파트너사 협업을 강화하고 차질없는 공급을 통해 폴더블 신제품 판매를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양진원
양진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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