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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발표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1만8147명으로 집계됐다. 하루 전 6253명보다 1만1894명 증가한 수치다.
일일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4576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0.13%다. 위중증 환자수는 54명으로 일주일 째 5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5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1만8147명이다. 이는 최근 일주일(28일~4일) 하루 평균 확진자 수 9054명을 약 2배 정도로 뛰어 넘었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1만7976명, 해외 유입 171명으로 누적 확진자 수는 1841만3997명(해외유입 3만6093명)이다. 확진자 수는 40일 만에 최다를 기록했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백신 1차 접종자가 279명, 누적 1차 접종자는 4506만9758명으로 접종률은 전국민(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기준)의 87.8%로 집계됐다. 2차 접종까지 마친 인원은 466명 늘어나 누적 4463만1487명으로 접종률은 87%로 조사됐다. 3차 접종은 1937명 추가돼 누적 3337만7504명으로 접종률은 전국민 기준 65.0%, 60세 이상 89.8%로 집계됐다. 60세 이상 4차 접종은 8220명 추가돼 누적 445만2974명이다.
얀센 백신의 경우 1회 접종으로 기초 접종이 완료돼 얀센 1차 접종은 '1차 접종'과 '2차 접종' 통계에 얀센 2차의 경우 3차 통계에 각각 추가한다.
일일 사망자 2명, 누적 사망자 2만4576명… 치명률 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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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주일 동안(지난 29일~5일) 사망자 추이는 7명→ 10명→ 8명→ 7명→8명→ 4명→ 2명 등으로 주간 일평균 사망자는 6.5명이다.
재원 위중증 환자 추이는 59명→ 54명→ 56명→ 53명→ 53명→ 56명→ 54명 등이다. 주간일평균 위중증 환자는 55명이다.
지난 4일 오후 5시 기준 중환자 병상 총 1469개 중 1369개를 사용 가능해 병상 가동률은 6.8%로 나타났다. 일반 병상은 1948개 중 1817개를 사용해 가동률은 6.7%로 집계됐다.
수도권 확진 1만578명… 감염 비율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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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서울 4777명 ▲부산 1169명 ▲대구 672명 ▲인천 920명 ▲광주 272명 ▲대전 435명 ▲울산 462명 ▲세종 108명 ▲경기 4881명 ▲강원 531명 ▲충북 407명 ▲충남 583명 ▲전북 396명 ▲전남 380명 ▲경북 643명 ▲경남 1065명 ▲제주 275명 등이다.
국내발생 확진자 중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확진자는 1만578명(서울4777명, 경기 4881명, 인천 920명)으로 58%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은 2920명으로 42%다. 부산·경남 지역에도 각각 10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5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추이는 최근 일주일(지난 29일~5일) 1만463명→ 9595명→ 9548명 → 1만715명→ 1만59명→ 6253명→ 1만8147명 등으로 나타났다. 지난 일주일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1만682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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