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 경영진 "파업 사태 통감… 원하청 상생 모델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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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경영진이 27일 사과문을 발표했다. 사진은 서울 중구 소재 대우조선해양 건물. /사진=뉴시스
대우조선해양이 금속노조 산하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하청지회) 파업 사태 관련 사과문을 발표했다. 노조 파업으로 인해 사회 전체와 국민에게 심려와 걱정을 끼쳤다는 이유에서다.

대우조선해양 경영진 일동은 26일 사과문을 통해 "이번 사태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며 진심으로 고개 숙여 국민 여러분께 사과드립니다"고 밝혔다.

경영진은 "51일 동안 지속된 하청지회 파업으로 당사가 보유한 세계 최대 선박 생산시설인 1도크(건조 공간) 진수가 5주 지연되는 전대미문의 사태가 발생했다"며 "대규모 매출액 감소 및 고정비 손실 등 피해가 막대했고 회사뿐 아니라 당사 및 협력사 직원과 기자재 업체를 포함한 수십만명의 근로자와 가족들이 극심한 불안감을 느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산업계와 국가 경제에 큰 생채기를 남겼지만 모든 국민이 우려하는 극한 상황을 피하고자 대화와 중재를 통해 지난 22일 극적인 협상 타결로 이번 사태를 마무리지었다"며 "국민 여러분의 관심과 걱정, 다양한 관계자 여러분들의 헌신적 노력 덕분이다"라고 감사함을 표했다.

경영진은 "이번 일을 교훈 삼아 새로운 원하청 상생 협력모델을 만드는 데 앞장설 것"이라며 "제도 개선을 위해 사회 각계각층의 목소리와 제안에 겸허한 마음으로 귀를 기울이겠다"고 공언했다.

끝으로 "저희 경영진은 분골쇄신의 각오로 당면 위기를 극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일을 전화위복 계기로 삼아 국가 경제에 기여하고 국민에게 보답하는 대우조선해양이 되겠다"고 마무리 지었다.
 

김동욱
김동욱 [email protected]

안녕하세요 머니S 산업 1부 재계팀 김동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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