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 김주양 본부장(왼쪽)과 LG세이커스 프로농구단 한상욱 단장이 지난달 29일 스포츠마케팅 상호협력 기념행사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농협경남지역본부 제공
경남농협 김주양 본부장(왼쪽)과 LG세이커스 프로농구단 한상욱 단장이 지난달 29일 스포츠마케팅 상호협력 기념행사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농협경남지역본부 제공

경남농협(본부장 김주양)은 창원실내체육관에서 프로농구단 LG 세이커스(단장 한상욱)와 사회공헌 확산 및 지역 농축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상호협력 기념 행사를 가졌다고 5일 밝혔다. 행사에는 경남농협 김주양 본부장과 LG세이커스 프로농구단 한상욱 단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경남농협은 2022~2023시즌 홈경기마다 관람객에게 우리 농산물을 경품 증정하고 LG세이커스 프로농구단은 전광판을 통해 경남 농산물을 홍보하는 등 지역농축산물 소비촉진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또 코로나19 장기화 등 도움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힘이 될 수 있도록 LG세이커스 프로농구단이 경기에 승리할 때마다 추가로 농산물을 적립해 시즌 종료 후 선수단과 함께 지역 소외계층에 기부할 계획이다.

김주양 본부장은 "경남농협은 농업인과 도민이 함께하는 판매농협 구현을 위해 LG 세이커스 프로농구단과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한편 경남농협은 프로스포츠를 대표하는 야구(NC 다이노스), 축구(경남FC), 농구(LG 세이커스)의 3대 스포츠구단과 상호협력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경남농축산물 소비촉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