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원 출마, 상의 없이"… '이승기 스승' 이선희 발언, 심상치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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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가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로부터 지난 18년 동안 음원 수익을 받지 못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같은 소속사 이선희의 발언이 재조명 되고 있다. 사진은 지난 2015년 1월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오늘의 연애’(감독 박진표) VIP 시사회에 참석한 가수 이선희. /사진=뉴스1
소속사 후크 엔터테인먼트로부터 음원 관련 수익을 한푼도 정산받지 못했다는 주장이 제기된 가수 이승기의 스승이자 같은 소속사 가수 이선희의 과거 발언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14년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이선희는 가수 활동 중 시의원 출마 계기에 대해 밝혔다.

이선희는 27세였던 1991년 최연소 서울시 시의원으로 당선돼 4년 동안 정치 활동을 한 바 있다. 당시는 미국, 일본 등 해외 진출을 앞둔 상태였다.

당시 이선희는 정치에 도전하게 된 이유로 "원래 소년 소녀 가장 돕기에 관심이 있었다"며 "당시 마이클 잭슨 부모님이 오셔서 미국 진출을 권하셨다. 아시아에서 여자 5명으로 '잭슨 파이브'를 구상 중이라고 했다. 그 오디션을 봐서 합격했다"고 말했다. 이어 "일본 유명 가수 '안전지대'가 곡을 써서 앨범을 다 만들어놓은 상태였다"고도 설명했다.

그는 "해외 진출을 앞두고 있었는데 소속사에서 내게 상의도 없이 시의원 후보에 등록했다"며 "소속사에서 '(출마를) 했으면 좋겠다'고 이미 (후보자) 등록을 해버린 상태였다. 내가 안 하면 여러 사람이 힘들어지는 상황이었다. 할 수밖에 없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저 스스로 위안을 줬던 건 소년 소녀 가장 돕기를 하면서 체육관에서 공연 한번 하는 것도 절차가 너무 많았다. 아주 단순한 게 시의원이 되면 바꿀 수 있겠지 생각하며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승기는 지난 18년 동안 음원 수익을 한 푼도 정산받지 못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에 휩싸였다. 이승기는 2004년 데뷔곡 '내 여자라니까'로 스타덤에 오른 후 '삭제' '결혼해 줄래' '잘할게'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승기가 음원 수익 정산 관련 회사측에 내용증명을 보냈고, 이 과정에서 권 대표가 이승기에게 거친 말을 했다는 점도 드러났다.


이에 대해 권진영 대표는 "사실 여부를 떠나 많은 분께 면목이 없다"며 "모든 게 제 불찰이고 부덕의 소치이기에 부끄럽고 죄송한 마음"이라고 사과했다. 이어 "후크엔터테인먼트나 제가 법적으로 책임져야 할 부분이 명확히 확인되면 물러서거나 회피하지 않고 모든 책임을 지겠다"고 밝힌 상태다.

이선희는 이승기를 발굴해낸 것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이선희는 이승기와 같은 엔터테인먼트에 소속돼있다.
 

김유림
김유림 [email protected]

머니S 라이브콘텐츠팀 김유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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