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실업수당 청구 18.3만건…지난해 4월 이후 9개월만에 최저치

5주 연속 감소세 및 3주 연속 20만건 미만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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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의 한 식당 체인에서 구인 공고를 하고 있다. ⓒ News1 김현 특파원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의 한 식당 체인에서 구인 공고를 하고 있다. ⓒ News1 김현 특파원


(워싱턴=뉴스1) 김현 특파원 = 미국의 노동시장이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는 지표가 또 나왔다.

미 노동부는 2일(현지시간) 지난주(1월 22∼28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직전주(18만6000건)보다 3000건 감소한 18만3000건으로 집계됐다고 2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지난해 4월 첫째주(16만8000건) 이후 9개월만에 최저치이자, 지난해 11월 4째주 22만3000건을 기록한 이후 5주 연속 감소세를 기록한 것이다.

또한 최근 3주 연속 20만건 미만에 머물고 있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직전 해인 2019년 주간 평균이었던 21만8000건도 하회하고 있다.

이번 결과는 시장 전망치도 크게 하회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과 로이터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는 각각 19만5000건과 20만건이었다.

최소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하는 '계속 실업수당' 청구건수도 직전주(166만6000건)보다 1만1000건 감소한 165만5000건으로 집계됐다.

미 언론들은 이같은 결과를 두고 대체로 코로나19 사태 이후 인력 채용에 어려움을 겪었던 기업 등 고용주들이 여전히 해고를 꺼리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여전히 다수의 전문가는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공격적인 금리인상의 효과가 시차를 두고 드러난다는 점에서 올해 안에 실업률이 크게 올라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연준의 통화긴축 정책과 경제 불확실성 증대는 물론 최근 부동산과 테크, 금융 기업 등을 중심으로 신규 채용 중단 및 정리해고를 발표하고 있음에도 이같이 낮은 실업수당 청구 결과를 기록하고 있는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이로 인해 미국 경제가 경기 침체를 피하거나 단지 짧고 가벼운 침체를 경험하는 등 연착륙할 수 있다는 조심스러운 낙관론이 고개를 들고 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도 전날(1일) 기자회견에서 "정말로 심각한 침체나 큰 실업률 증가 없이 경제가 2%의 인플레이션으로 돌아갈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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