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우림피티에스, 삼성·LG 로봇 투자 확대… 삼성중공업 협력 이력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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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LG전자의 차세대 경쟁 분야로 로봇이 급부상하면서 지분 투자를 확대해가고 있다는 소식에 최근 정부 국책과제로 로봇 정밀감속기의 국산화 개발에 나선 우림피티에스가 삼성중공업과의 협력이력이 부각되며 주가가 강세다.

17일 오전 10시25분 현재 우림피티에스는 전 거래일 대비 300원(3.97%) 오른 7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한종희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부문장(부회장)은 전날 개최된 제54기 삼성전자 정기 주주총회에서 "향후 본격화할 로봇 시대에 대한 선제 대응을 강화해나가겠다"며 로봇 사업 확대를 시사했다. 한 부회장은 연초 세계 최대 가전·전자기기(IT) 전시회 'CES 2023'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중 'EX1'라는 이름의 운동보조장치 로봇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삼성전자는 이재용 회장이 2021년 8월 미래 신사업 분야에 3년간 240조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힌 이후 로봇 사업에 고삐를 죄기 시작했다. 같은 해 '로봇사업화 태스크포스(TF)'를 '로봇사업팀'으로 격상시켰으며, 지난달 삼성리서치는 엔비디아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매니저 출신 권정현 상무를 영입하고 로봇센터의 로봇인텔리전스팀을 총괄하도록 하는 등 로봇 관련 조직의 몸집을 키우고 있다.

LG전자도 오는 27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정관상 사업 목적에 '기간통신사업(5G사업)'을 추가할 예정으로, 로봇 사업과의 시너지를 노리고 있다. 일각에서는 LG전자가 로봇과 더불어 5G 특화망 구축을 함께 제공하는 비즈니스 솔루션도 제공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증권가에 따르면 LG전자의 로봇 매출액은 매년 2배 가까이 성장해 올해 약 300억원에서 2025년에는 약 1300억원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림피티에스는 지난 2016년부터 로봇용 정밀감속기 양산을 위해 설비투자와 개발을 진행해 왔다. 최근 로봇 및 자동화 정밀 구동감속기의 개발을 완료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삼성중공업과 국책과제 공동개발에 나선 바 있어 대기업의 로봇사업 투자확대 소식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지운
이지운 lee1019@mt.co.kr

머니S 증권팀 이지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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