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원·스크린 이어 건강검진까지… '임영웅 파워' 거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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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이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사진=임영웅 인스타그램
가수 임영웅의 영향력이 가요계와 스크린을 넘어 기부는 물론 어르신들의 건강검진 독려에 이르렀다.

전국민을 트로트에 빠지게 만든 TV조선 '미스터트롯' 시즌1은 벌써 종영 3년이 가까워지고 있지만 임영웅 열풍은 여전히 매섭다. 특히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배출된 스타는 방송 기간에만 주목받는 '반짝스타'로 남는 경우가 많고 오랫동안 화제성을 몰고 다니는 가수들도 트로트 장르에만 한정된 음악을 선보이거나 방송가를 점령한 경우가 대다수다. 하지만 임영웅은 방송 출연은 최대한 자제하면서 모든 세대가 즐겨들을 수 있는 음악에 열중하며 '국민 가수'로 거듭나고 있다.

임영웅은 또 전국투어 콘서트 '아임 히어로'를 통해 총 21차례에 걸쳐 24만 관객을 동원하는 티켓파워도 과시했다. 12월10·11일 2일동안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총 3만6000명(회당 1만 8000명)의 관객을 동원했고, 2월 11·12일 2일 동안 LA 할리우드 돌비 시어터에서 진행한 첫 미국 단독 콘서트도 전석 매진시키며 막강한 티켓 파워를 재입증했다. 실제로 지난 2월 LA 돌비시어터(3400명 규모)에서 진행된 'IM HERO' 앵콜 공연은 이틀 연속 매진을 기록했으며 팬들이 만들어낸 하늘빛 물결로 가득 찬 공연장 주변 모습으로 현지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일찌감치 경쟁작을 압도하는 차이로 예매율 차트 1위를 차지했던 지난 1일 개봉한 영화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은 개봉 3주 차를 맞은 현재까지도 박스오피스 TOP 10에 꾸준히 랭크되며 누적 관객 수 20만명을 돌파하는 엄청난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임영웅은 10대부터 90대까지 커버한다고 할 수 있을 만큼 폭넓은 연령대의 팬덤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탄탄한 가창력을 바탕으로 한 섬세한 감정선과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은 지금과 같은 인기를 모으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또한 본인의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활발한 활동으로 멜론 등 뮤직비디오 및 주요 음원 차트를 석권하고 있다.

이런 경쟁력 덕분에 임영웅은 10~30대 젊은 층과 온라인을 통해 K-POP을 접하는 해외로도 팬덤의 저변을 넓혀가고 있다. 해외 거주 한인들뿐 아니라 BTS, 블랙핑크 등 아이돌에 관심이 많은 글로벌 K-POP 팬들이 유튜브와 음원 차트 상위권에 항상 랭크되어 있는 임영웅을 보고 그가 누구인지 알아가면서 팬이 되는 경우도 많다.

임영웅은 팬들의 한결같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소속사와 함께 팬클럽 영웅시대 이름으로 지난해 12월23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3억원을 기부했다. 임영웅이 2억원, 소속사 물고기뮤직이 1억원을 쾌척해 총 3억원을 후원했다.

이에 임영웅은 팬들의 바람에 화답하기라도 하듯 지난 18일 공식 팬카페 영웅시대를 통해 "기온이 오르락내리락하는 요즘 여러분 건강은 괜찮으신지 걱정이다. 전 늘 변함없이 튼튼하게 잘 지내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던 중 "누가 그러더라. '임영웅 씨! 사람들한테 건강검진 좀 받으라고 얘기해주세요. 우리 엄마, 아빠 건강검진 좀 받으시게요. 병원에 안 가셔서요'라고" 얘기했다.

그는 "시간 되실 때 건강검진 꼭 하세요. 저는 며칠 전에 했습니다"라며 "제가 뭐라고 했죠? 건강은 직접 챙겨야 한다. 그럼 여러분! 오늘도 건행"이라고 덧붙였다.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스타인 임영웅이 건강 검진을 추천하면, 부모들도 건강을 챙길 수 있을 것 같다는 게시글에 임영웅이 응한 것이다.

네티즌은 "내 얘기는 듣는 척도 안하는 할머니가 임영웅 말을 듣고 병원에 간다고 하신다", "부모님 건강검진 예약 잡았다", "임영웅이 국민건강보험 공익광고 어떠냐"라며 임영웅에게 감사함을 표현했다. 평소 팬과의 소통을 중요시하는 임영웅인만큼 그팬들의 작은 말 한 마디에도 귀를 기울이고 직접 목소리를 내는 임영웅의 영향력이 많은 이들의 감동을 전하고 있다.


 

김유림
김유림 cocory0989@mt.co.kr

머니S 라이브콘텐츠팀 김유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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