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이런 부모가"… 선루프 밖 얼굴 내민 아이들 '아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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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선루프 위로 고개를 내민 아이들을 방관한 운전자를 향한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은 신호 대기 중인 차량 선루프 위로 고개를 내민 아이들. /사진=보배드림
신호 대기 중 차량의 선루프 위로 머리를 내민 아이들의 사진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확산되며 부모에게 뭇매가 쏟아졌다.

지난 19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아직도 이런 부모가 있다니'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선루프 위로 고개를 내민 아이들의 위험천만한 모습이 담겼다.

글을 올린 A씨는 "주유소에서 나오다가 아이들의 머리가 선루프 위로 보여서 놀랐다"며 "신호 대기할 때 아이들이 뒷자리에서 난리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이들이) 안전벨트도 매지 않고 위험하게 뒹굴고 있었다"며 "(차량이) 출발하자 아이들이 머리를 내밀고 신난 모습이었다"고 덧붙였다.

A씨는 "아주머니(운전자)는 아무 말 없이 운전만 하고 있었다"며 "옆으로 지나갈 때 한마디 하려고 했는데 싸움을 걱정한 아내가 그냥 가자고 해서 지나쳤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아이들과 같이 이동할 때 (운전자는) 아이들의 안전을 신경 써야 하는 것 아니냐"며 운전자의 태도를 지적했다.

해당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당장 신고해야 한다" "급브레이크라도 밟았으면 크게 다치는 것 아니냐" "아동학대 수준" "안전에 대한 인지가 없다" "아직도 저런 부모가 있냐" 등의 반응을 보이며 운전자를 꾸짖었다.

차량 선루프 밖으로 몸을 내미는 탑승자를 방치하는 행위는 도로교통법에 위배된다. 이를 위반할 시 승합차 운전자일 경우 7만원, 승용차 운전자는 6만원의 범칙금이 부과된다.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거나 선루프 밖으로 고개나 몸을 내미는 행동 역시 처벌 대상이다. 이를 어길 경우 운전자에게 과태료 3만원이 부과되며 동승자가 13세 미만 어린이일 경우 6만원이 부과된다.


 

서진주
서진주 jinju316@mt.co.kr

안녕하세요. 라이브콘텐츠팀 서진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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