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금융그룹, 읏맨 럭비단 창단… 오영길 초대 '사령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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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금융그룹 ‘읏맨 럭비단’이 공식 창단했다. 창단식에서 선수단 및 관계자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OK금융그룹
OK금융그룹 '읏맨 럭비단'이 공식 출범했다.

읏맨 럭비단은 배구단에 이은 그룹의 두 번째 스포츠 구단이다. 금융사가 럭비단을 창단한 것은 OK금융그룹이 처음이다. 전남 광주를 연고지로 정한 읏맨 럭비단은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이 구단주다.

영화 '60만번의 트라이' 실제 주인공 오영길 감독과 '대한민국 귀화 1호' 럭비 국가대표 출신인 안드레진 코치를 초대 지도자로 선임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일본 등 외국인 용병 4명을 포함해 총 32명의 선수단을 꾸렸다.

초대 사령탑으로 선임된 오영길 감독은 지난 2010년 일본 오사카 재일동포학교 럭비부를 일본 최고 권위의 고교럭비대회 '하나조노' 4강 신화를 이끌었다.

읏맨 럭비단은 오는 25일 열리는 '2023 코리아 슈퍼럭비리그'에서 실업팀으로서의 첫 포문을 연다. 읏맨 럭비단의 합류로 한국 남자 럭비는 한국전력공사, 포스코건설, 현대글로비스, 읏맨 럭비단 등 4강 체제로 확대 운영된다. 국내 럭비가 4개 실업구단 시대를 맞이하는 것은 지난 2013년 이후 10년 만이다.

최윤 OK금융그룹 읏맨 럭비단의 구단주는 "비인기 스포츠인 럭비의 장기적인 발전을 지원하고 럭비의 저변 확대가 한국 사회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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