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호 "원내대표 선거 때 제3자가 '이사람이 윤심' 밀어줄 수도…통할까?"

후보들 고만고만…장제원이 깃발? 구체적으로 말하긴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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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2월 7일 윤석열 대통령(당시 국민의힘 대선 후보)이 국회에서 국민의힘에 입당한 이용호 무소속 의원과 입당식을 마친 뒤 포옹하고 있다. ⓒ News1 이동해 기자
2021년 12월 7일 윤석열 대통령(당시 국민의힘 대선 후보)이 국회에서 국민의힘에 입당한 이용호 무소속 의원과 입당식을 마친 뒤 포옹하고 있다. ⓒ News1 이동해 기자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이용호 국민의힘 의원은 오는 4월 원내대표 선거 때 누군가가 나서 '이 분이 윤심 후보다'고 열심히 밀 것 같지만 전당대회처럼 '윤심'이 통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여당 현역의원 중 유일한 호남 지역구 의원(전북 남원·임실·순창)인 이 의원은 21일 밤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 승부'에서 원내대표 재도전 여부를 묻는 질문에 "안 나간다"고 명확하게 답했다.

2021년 12월 7일 국민의힘에 입당한 이 의원은 2022년 9월 19일 원내대표 경선에 나서 40표를 득표, 61표를 얻은 주호영 의원에게 패한 바 있다. 입당 9개월의 이 의원이 친윤 핵심의 적극 지지속에 나선 주 의원을 상대로 선전한 일은 정가의 큰 화제거리가 됐다.

불출마 이유에 대해 이 의원은 "그 당시에는 그 당시의 정치가 있었다. 이번에는 다른 분들이 하는 게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진행자가 "이번에도 역시 윤심이 가장 강하게 작용할까"라고 하자 이 의원은 "윤심이 작용을 하기는 좀 그렇지 않을까 싶다. 지금 거론되는 분들이 다 대통령과 통화하는 사이 정도의 사람은 없고 다 고만고만하다"며 후보군인 4선의 김학용, 윤상현 의원과 3선의 김태호, 박대출 의원 모두 친윤 핵심은 아니라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이들 후보가) '내가 친윤이다'고 주장하기가 어렵다. 누가 와도 그런대로 무난한 대통령과의 관계다"라고 한 뒤 "혹시 모르죠, 일부가 '이분이 이렇다'고 깃발 들고 다닐 사람이 있을지 모르겠다"고 의미심장한 발언을 했다.

이어 "(후보) 본인이 든다기보다는 제3의 어떤 사람이 '이 사람이(윤심이다)'"라며 깃발을 들고 밀어 줄 것 같다고 했다.

이에 진행자가 "혹시 (친윤 핵심) 장제원 의원이냐"고 궁금해 하자 이 의원은 "누구라고 구체적으로 말하기는 그렇지만 그런 일이 있지 않을까 싶다"면서 "그게 그렇게 먹히기는 어렵지 않나"라고 의원들의 투표이기에 전당대회처럼 위력을 발휘하긴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당대회 때 장제원 의원은 김기현 의원 지지를 선언, 이른바 '김장연대'를 형성했다. 그 덕분인지 김기현 의원은 과반득표에 성공, 당 대표로 당선됐다.

한편 이 의원은 원내대표 후보군들과 "이미 각각 식사도 했다"며 "(마음속으로 누구를 찍을 지) 정해 놓은 상태다"라며 마음의 결심을 했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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