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주 중흥그룹 부회장 "해외 건설에서 기회 잡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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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주 중흥그룹 부회장이 올해 유가 상승을 기반으로 중동 산유국의 신규 발주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적극적인 해외 수주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사진 제공=중흥그룹
시공능력평가 6위 대우건설의 인수·합병(M&A)을 성공적으로 완수한 정원주 중흥그룹 부회장이 중동시장 수주 확대를 향한 행보에 나서고 있다. 올해 유가 상승을 기반으로 중동 산유국의 신규 발주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중흥그룹은 보다 적극적으로 해외 수주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중흥그룹은 올해 2월 22~23일 정 부회장이 오만 두쿰의 정유시설 건설현장을 방문해 중동 수주 확대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정 부회장의 이 같은 움직임은 해외 수주의 중요성이 커지는 대외 환경을 고려해 시장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현장 임직원을 만나 격려하기 위해 이뤄졌다.

정 부회장은 공사 현안을 점검하고 향후 시공 과정과 일정 등을 논의했다. 걸프협력회의(GCC·Gulf Cooperation Council) 영업 담당 임직원과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이라크 등의 상황을 보고 받고 신규 발주되는 사업의 전략을 논의했다.

정 부회장은 지난해부터 미국·필리핀·투르크메니스탄·우즈베키스탄·케냐 등 신규 시장 개척을 위해 주요 지도자를 예방하고 발주처 관계자를 접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베트남, 나이지리아에서 고위 관계자들도 만나 사업의 초석을 다졌다. 정 부회장의 해외 행보는 단순한 수주 네트워크 확보에 그치지 않고 준공 현장의 사후정산 등 문제 해결까지 관여해 현장에 힘을 실어주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정 부회장은 "회사의 핵심 경쟁력은 현장에 있는 임직원들의 역량"이라며 "타국에서 어려움이 많겠으나 회사도 최선을 다해 현장 근무자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역량을 키우기 위한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대우건설이 어려운 시기에 해외건설을 포기하지 않은 점을 높이 평가하며 "플랜트는 흐름을 타는데 대우건설이 손해를 보면서 철수하지 않고 남아 이제는 이익을 내는 시기가 왔다"고 말했다.


 

김노향
김노향 merry@mt.co.kr

안녕하세요. 머니S 재테크부 김노향 기자입니다. 투자와 기업에 관련한 많은 제보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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