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도형 변호사 위조 여권 사용 혐의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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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테라·루나 사태를 불러온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가 24일(현지시간) 수갑을 찬 채 몬테네그로 포드고리차의 고등법원에 출석하고 있다. 2023.3.25/뉴스1 ⓒ 로이터=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가상화폐 테라·루나 사태를 불러온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가 24일(현지시간) 수갑을 찬 채 몬테네그로 포드고리차의 고등법원에 출석하고 있다. 2023.3.25/뉴스1 ⓒ 로이터=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지난 23일 몬테네그로 경찰에 의해 체포된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측이 위조여권 사용 혐의 부인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권씨의 변호사가 위조여권을 사용해 몬테네그로를 떠나려 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권씨의 변호사인 브랑코 앤젤릭은 블룸버그와 통화에서 “권씨가 지닌 여권은 유효하다”며 “위조 여권 사용 혐의로 체포됐다는 것은 몬테네그로 당국의 일방적 주장”이라고 밝혔다.

그는 그러나 권씨가 한국이나 다른 나라로 인도될 가능성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했다.

몬테네그로 당국은 지난 23일 권씨와 그의 측근 한모씨를 위조여권을 사용한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권씨와 한모씨는 몬테네그로 포드고리차 공항에서 위조 여권으로 두바이행 비행기에 탑승하려다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몬테네그로에서 피의자의 구금 기간은 최장 72시간이지만, 검찰은 구금 기간 연장을 법원에 요청했다. 이에 몬테네그로 법원은 피의자 신문을 거쳐 구금 기간을 연장키로 했다. 이에 따라 권씨는 최장 30일 동안 구금될 수 있다.

미국 뉴욕검찰이 권씨를 정식으로 기소하고 그를 미국으로 송환할 것을 추진하는 등 미국도 권씨의 신병인도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테라 사태로 미국의 투자자들도 큰 피해를 입었기 때문이다.

권씨는 지난해 5월 '테라 런'(테라 회피 현상)을 일으켜 전세계 암호화폐 시장에 엄청난 충격을 주었다.

테라가 발행하는 스테이블코인 UST와 자매 코인인 루나가 폭락하자 전세계 암호화폐가 일제히 급락했다.

전문가들은 테라 사태로 암호화폐계에서 최소 400억 달러(약 52조원)의 손실이 발생했다고 추정하고 있다. 이후 비트코인은 지금까지 예전의 위용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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