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이웃인줄"… 슬로베니아서 옆집 부부 잡고보니 러시아 간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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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베니아에 거주하던 평범한 부부가 러시아 간첩으로 드러났다고 지난 26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가디언이 보도했다. 사진은 부부가 거주하던 슬로베니아 소재 자택. /사진=가디언 공식 홈페이지 캡처
슬로베니아에 거주하던 평범한 부부가 러시아 간첩으로 드러나 충격을 안겼다.

지난 26일(이하 현지시각) 영국 매체 가디언은 "슬로베니아 경찰 당국이 최근 슬로베니아에 거주하는 부부를 체포했다"며 "이들은 지난 2017년부터 슬로베니아에서 IT와 미술 관련 사업을 했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당초 아르헨티나를 떠나 슬로베니아로 이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슬로베니아 외교부에 따르면 이들은 아르헨티나인이 아닌 러시아인이다. 이들이 허위 신분증을 이용해 슬로베니아에서 각종 정보를 비밀리에 수집했다.

부부의 자택에서는 거액의 현금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슬로베니아에서 활동하는 러시아 정부 요원들에게 돈을 지불하는 자금책 역할을 수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슬로베니아 외교부는 지난 23일 슬로베니아 주재 러시아 대사를 초치해 강력 항의했다.

부부의 이웃들은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부부의 이웃들은 "체포된 이들은 35번지에 사는 매우 평범한 사람들이었다"며 "그들이 러시아 스파이라는 사실을 믿기 어렵다"고 말했다.


 

김태욱
김태욱 taewook9703@mt.co.kr

김태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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