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아파트 붕괴 이후 '건설업 생산' 직격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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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월 11일 붕괴된 광주 화정동 아이파크 공사 현장에서 정상화 작업이 한창이다/사진=HDC현대산업개발 제공.
2022년 1월 광주 화정동 현대아이파크 붕괴 사고 이후 광주지역 건설업 생산이 크게 악화됐다는 전문가의 의견이 제기됐다.

27일 정민수 한국은행 차장, 배한이 과장,이현서·김의정 조사역이 시도별 경기상황지수(RECI)를 이용한 '외부 충격이 지역 경제에 미친 영향'이란 주제의이슈분석에 따르면 2022년 1월 11일 HDC현대산업개발이 건설 중이던 광주 화정 아이파크 2단지 201동의 일부가 붕괴됐다.

정 차장 등은 이 사고로 광주 건설업 생산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2022년 연간 GDRP가 공표되지 않아 그 영향을 확인하기 어렵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RECI를 이용하면 광주지역 건설업의 작년 연간 증가율(-5.0%)은 전년(0.9%)대비 급격하게 하락한 모습을 보였다.

광주지역 분기별 RECI도 2022년 1분기(-1.4%)와 2분기(-11.8%)에 급격하게 하락했고, 특히 그 영향이 2분기에 집중됐다고 집필자들은 밝혔다.

지역경기상황지수(RECI: regional economic conditions index, 이하 RECI)는 각 시도의 분기별 경제상황을 살펴보기 위해 한국은행이 최근 개발한 종합지수이다.

RECI는 산업별 생산지수 등 이용가능한 지역통계 정보를 최대한 활용하면서 GDP 및 GRDP와의 정합성을 유지하도록 작성돼, 전반적인 지역경제 상황에 대한 종합적이고 시의성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

정민수 한국은행 차장은 "경북지진, 군산 GM공장 폐쇄, 광주 아파트 붕괴 등 큰 충격이 발생한 경우 연간 지역소득(GRDP) 지표로는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웠던 경기 영향을 분기별 경기상황지수(RECI)로는 보다 명확하게 식별할 수 있었으며, 충격의 크기와 영향 간 시차도 파악할수 있었다"고 밝혔다.


 

광주=이재호
광주=이재호 jaeho525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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