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쏘시오그룹이 모든 건물의 불을 1시간 동안 끄는 글로벌 친환경 캠페인 '어스아워'에 동참했다. 사진은 지난 25일 저녁 8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소등한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옥. /사진=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쏘시오그룹이 글로벌 친환경 캠페인에 참여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에 나섰다.

동아쏘시오그룹은 지난 25일 글로벌 소등 캠페인 '2023 어스아워'(Earth Hour)에 동참해 저녁 8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 동아제약 본사의 모든 전등을 소등했다고 27일 밝혔다.

어스아워는 지구를 뜻하는 어스(Earth)와 시간을 의미하는 아워(Hour)를 합한 용어로 세계자연기금(WWF)이 주관하는 글로벌 친환경 캠페인이다. 환경 문제에 공동으로 대응한다는 취지로 개인이나 기업, 랜드마크는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저녁 8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모든 전등을 끄는 방식으로 참여하면 된다.

2022년에는 192개국의 1만8000곳 랜드마크가 소등에 동참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 관계자는 "어스아워 캠페인 참여를 통해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데 동참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동아쏘시오그룹은 그룹사 전반의 참여를 늘리는 등 어스아워 캠페인에 지속 참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