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퍼스트 시티즌스, SVB 인수… 금융 불안 진정되나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미국 퍼스트 시티즌스 은행이 실리콘밸리은행(SVB)을 인수하기로 합의했다./사진=로이터
미국 퍼스트 시티즌스 은행이 실리콘밸리은행(SVB)을 인수하기로 합의하면서 미국발 금융위기가 진정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하지만 미국 내 중소은행이 광범위하게 산적해 있는 만큼 금융 시스템 불안이 쉽게 진정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된다.

미국 연방예금보험공사(FDIC)는 27일 성명을 내고 노스캐롤라이나에 기반을 둔 퍼스트 시티즌스가 SVB의 모든 자산과 예금을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SVB의 자산 규모는 720억달러(약 93조7000억원)이지만 퍼스트 시티즌스는 SVB를 165억달러(21조4000억원)에 인수하기로 했다. 약 77% 할인된 가격이다. 따라서 SVB 17개 지점은 퍼스트시티즌스로 이름을 바꿔 문을 연다.

앞서 FDIC는 지난 9일 SVB에 영업정지 명령을 내리고 인수자를 모색해 왔다.

첫 경매에는 실패했지만 이후 진행된 협상에서 퍼스트 시티즌스와 내셔널 뱅코프 2곳이 최종 경합을 벌이다 퍼스트 시티즌스가 최종 낙점된 것이다.

연방준비은행에 따르면 퍼스트 시티즌스는 지난해 말 기준 총자산이 1090억 달러(약 142조원)로 미국에서 30번째로 큰 은행이었다. 이날 SVB를 인수함에 따라 자산 기준 25위 은행으로 올랐다.


 

박슬기
박슬기 seul6@mt.co.kr

생활에 꼭 필요한 금융지식을 전달하겠습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 코스피 : 2601.36상승 32.1918:05 06/02
  • 코스닥 : 868.06상승 4.2818:05 06/02
  • 원달러 : 1305.70하락 15.918:05 06/02
  • 두바이유 : 71.66하락 0.5918:05 06/02
  • 금 : 1995.50상승 13.418:05 06/02
  • [머니S포토] 한덕수 국무총리 '벤처·스타트업 목소리 청취'
  • [머니S포토] 선거법 재판 출석한 이재명 野 대표
  • [머니S포토] '창업가들의 마음상담소' 출범식
  • [머니S포토] BTS RM "홍보대사로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
  • [머니S포토] 한덕수 국무총리 '벤처·스타트업 목소리 청취'

칼럼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