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류 가격 인상 도미노… 롯데아사히주류 탄레이준마이 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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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에서 판매되는 OB맥주의 수입 맥주(500㎖) 소비자 판매가를 4000원에서 4500원으로 인상된다. 버드와이저와 스텔라아르투아 이미지. /사진=뉴스1
수입맥주, 막걸리, 사케 등 주류 가격이 잇달아 오르면서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이 커지고 있다.

3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편의점에서 '4캔에 1만1000원'이던 OB맥주의 수입맥주 가격은 오는 4월1일부터 1만2000원으로 변경된다.

이날부터 CU 등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OB맥주의 수입맥주(500㎖) 소비자 판매가는 4000원에서 4500원으로 인상된다. OB맥주는 버드와이저, 스텔라아르투아, 호가든 등의 수입맥주를 들여오고 있다.

4월3일부터는 경기 가평에서 막걸리를 생산하는 우리술이 편의점 판매용 톡생 막걸리와 가평잣생 막걸리 가격을 각각 17.9%, 21% 인상한다.

이어 4일부터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일본 대표 청주 탄레이준마이팩(900㎖) 가격이 1만7000원에서 1만9900원으로 17% 인상된다. 아사히 마루팩(900㎖)도 기존 1만7000원에서 1만9900원으로 동일하게 가격이 올라간다. 탄레이준마이와 마루는 롯데칠성과 일본 아사히의 합작법인 롯데아사히주류에서 수입해 판매하는 제품이다. 원부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게 롯데아사히주류 측의 설명이다.

먹거리 가격 인상은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에 부담 요인이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달 품목별 물가 상승률은 전기·가스·수도(28.4%) 다음으로 가공식품(10.4%), 기타농산물(10.4%), 수산물(8.3%), 외식(7.5%) 등 먹거리가 상위권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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