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방부, '韓 전술핵 재배치' 질문에 "한반도 비핵화 유지…확장억제 집중"

국방부 대변인 "현재 美정책은 한반도 비핵화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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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릭 라이더 미국 국방부 대변인.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패트릭 라이더 미국 국방부 대변인.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워싱턴=뉴스1) 김현 특파원 = 미 국방부는 30일(현지시간) 미 정치권 일각에서 한국에 전술핵무기를 재배치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는 것과 관련해 미국의 현재 정책은 한반도 비핵화와 확장억제 강화라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패트릭 라이더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최근 미 상원의원이 한국의 전술핵무기 재배치 검토를 언급했다'는 지적에 "우리는 항상 의회와 긴밀한 협력을 지속할 것"이라면서도 "우리의 현재 정책은 한반도 비핵화를 지속하는 것이기 때문에 현 시점에서 그것은 계속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라이더 대변인은 "우리는 북한이나 중국과 같은 나라들의 침략 억제를 보장하는 확장 억제력에 대해 한국 및 역내 파트너들과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그것에 대해 계속해서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미 상원 외교위 공화당 간사인 제임스 리시 상원의원은 지난 25일 미국의소리(VOA)에 보낸 이메일에서 "조 바이든 행정부는 북한의 목표를 부정하고 확장 억제를 강화하기 위해 동맹 내 핵 계획과 작전 메커니즘을 확대할 뿐 아니라 미국의 핵무기를 한국에 재배치하는 것 또한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와 관련, 베단트 파텔 미 국무부 수석부대변인도 지난 27일 관련 질문에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가 미국의 궁극적인 목표라는 점을 재확인하면서 "우리는 한국의 안보와 연합 방위 태세에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었다.

라이더 대변인은 또 한국에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를 추가로 배치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지금 발표할 것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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