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1년반만 최소폭 상승 2월 PCE에 "인플레 싸움에서 진전"

상무부 2월 PEC가격지수 발표 직후 성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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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023년 3월31일(현지시간) 미 워싱턴 백악관에서 토네이도 피해 상황을 보기 위해 미시시피로 출발하기 앞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을 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김현 특파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023년 3월31일(현지시간) 미 워싱턴 백악관에서 토네이도 피해 상황을 보기 위해 미시시피로 출발하기 앞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을 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김현 특파원


(워싱턴=뉴스1) 김현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31일(현지시간) 미 상무부의 2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 발표와 관련해 인플레이션(물가 오름세)과의 싸움에서 진전을 이루고 있다고 평가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2월 PCE 가격지수 발표 직후 성명을 내고 "오늘 보고서는 낮은 실업률과 꾸준한 성장을 배경으로, 연간 인플레이션이 지난 여름보다 거의 30% 하락했음을 보여준다"며 "우리는 인플레이션과의 싸움에서 진전을 이루고 있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그러나 "인플레이션과의 싸움은 끝나지 않았다"면서 "제 행정부는 매일 가정들에게 더 많은 숨 쉴 공간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상무부는 2월 PCE 가격지수가 전년 동월보다 5.9%, 전월보다 0.3% 각각 올랐다고 발표했다. 전년 대비 상승폭은 1년 반 만에 최소폭을 기록하면서 지난 1월 상승세로 돌아서는 듯했던 물가가 다시 둔화세를 보인 것으로 평가됐다.

바이든 대통령은 "2월에 우리는 거의 2년 만에 가장 낮은 식료품 물가 상승을 봤다"면서 "비용을 낮추기 위해 노력하는 것처럼, 우리는 미국에서 강력한 공급망과 양질의 일자리에 투자함으로써 미국을 건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자신이 내세우고 있는 '인베스트 인 어메리카(미국내 투자)' 어젠다를 거론, "(이는) 4년제 대학 학위가 있든 없든 모든 지역 사회에서 장기적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라며 "이는 현대적인 인프라와 공급망, 국내 제조를 재건하면서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일자리"라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에 대한 투자를 아래로부터 위로 계속해야 한다"면서 "지금은 부유층과 거대 제약사 및 정유사에 대한 세금 감면에 돈을 쓰기 위해 미국의 가정들이 의존하는 미국 제조업과 다른 기타 프로그램을 축소하는 낙수경제로 되돌아갈 때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지금 우리 경제는 결코 혼란스러운 디폴트(채무 불이행)의 무모한 위협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면서 "그러한 위협은 테이블에서 제거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는 바이든 대통령이 미 하원에서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공화당에게 연방정부 부채한도 상향에 대한 협조를 촉구한 것으로 풀이된다.

바이든 대통령과 민주당은 부채한도 상향을 요구하고 있지만, 공화당은 바이든 행정부가 추진하는 주요 사업의 지출 삭감을 요구하며 맞서고 있어 협상은 답보 상태에 머물고 있다.

바이든 행정부는 오는 6월 초까지 부채한도 상향이 이뤄지지 않으면 대규모 실업 등을 초래할 수 있는 사상 초유의 디폴트에 빠질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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