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전 美 대통령, 기소 하루만에 400만달러 후원 모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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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미국 검찰의 기소에도 지지자들로부터 400만달러(52억원)의 후원을 받으며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사진=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성추문 폭로 입막음 등의 의혹으로 기소됐지만 지지자의 지지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각) 미국 정치전문매체 더힐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 선거캠프는 지난달 30일 기소 당일부터 24시간 동안 약 400만달러(약 52억원)의 정치 후원금을 모금했다고 공개했다.

선거캠프는 모금액의 25% 이상이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기부한 적이 없는 '첫 후원자'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기부금이 급증하는 것은 미국인들이 트럼프 전 대통령의 기소를 소로스(진보 진영의 대표적 후원자인 조지 소로스)의 지원을 받은 검사가 사법 체계를 불명예스럽게 무기화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는 증거"라면서 "공화당 대선후보 경선에서 선두를 달린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주장했다.

뉴욕주 맨해튼 지방검찰청의 대배심은 지난달 30일 트럼프 전 대통령이 2016년 대선을 앞두고 전직 포르노 배우 스토미 대니얼스의 성추문 폭로를 막기 위해 개인 변호사였던 마이클 코헨을 통해 합의금 13만달러(1억7000만원)를 회삿돈으로 지급한 혐의 등으로 기소하기로 결정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성명을 내고 "정치적 박해이자 역사상 가장 높은 수위에서 자행된 선거 개입"이라며 "난 완전히 무고한 사람"이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지지자들에게 후원 요청 이메일을 발송했다. 이메일에서 "앨빈 브래그 맨해튼 지방검사의 마녀사냥이 엄청난 역효과를 낳을 것"이라며 "정치적 아웃사이더로 대선에 출마한 이후 부패한 지배계층이 우리의 '아메리카 퍼스트'(미국 우선주의) 운동을 저지하려 해왔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오는 4일 법원에 자진 출석할 예정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변호인인 조 타코피나 변호사는 이날 ABC방송에 출연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수갑을 차지 않을 것"이라며 "역사상 유례없는 일이기 때문에 기소인부절차 외에 다른 것을 예상하기 어렵지만 판사를 만나 무죄를 주장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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