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전국이 대체로 맑고 낮 기온이 최대 27도까지 올라가 더울 예정이다. 사진은 10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산책을 즐기는 시민. /사진=뉴스1
11일 전국이 대체로 맑고 낮 기온이 최대 27도까지 올라가 더울 예정이다. 사진은 10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산책을 즐기는 시민. /사진=뉴스1

11일 전국이 대체로 맑고 낮 기온이 최대 27도까지 올라가 더울 예정이다. 인천과 경기 남부, 충청, 전북 등 서쪽 지역은 잔류 미세먼지 축적으로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8~14도, 낮 최고기온은 18~27도로 예상된다. 전국이 대체로 맑지만 강원 산지에는 낮은 구름이 깔리면서 오전 9시까지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을 것이 있을 전망이다.


제주 해상과 남해상에는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해상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강원 내륙·산지에는 아침 기온이 5도 이하로 떨어져서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어 농작물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3도 ▲춘천 10도 ▲강릉 12도 ▲대전 11도 ▲대구 12도 ▲전주 12도 ▲광주 14도 ▲부산 14도 ▲제주 16도 등이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2도 ▲춘천 26도 ▲강릉 22도 ▲대전 26도 ▲대구 25도 ▲전주 27도 ▲광주 27도 ▲부산 21도 ▲제주 23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