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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가 한국배구연맹과 2023년 구미 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구미 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상호협력을 다짐했다.
시는 이번 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를 경북지역 최초로 개최함에 따라 그동안 목말랐던 시민들의 프로배구에 대한 갈증을 씻고 여름방학 기간 좋은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호섭 구미시 부시장은 "날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프로배구대회를 구미에서 개최하게 됨을 환영한다"며 "대회 기간 동안 구미시민을 비롯해 4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연맹과 함께 손님맞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 구미 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는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13일까지 16일 간 구미시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리며, 국내 남녀 14개 팀에 해외초청 남녀 2개 팀을 더해 16개 팀이 열띤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