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발사체 인양, 다음주까지 계속… 軍 "작업 여건 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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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발사한 '우주발사체' 일부로 추정되는 물체의 인양 작업이 다음 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지난달 31일 군 당국이 서해 어청도 서방 200여㎞ 해상에서 발견해 인양 중인 북한 '우주발사체' 일부로 추정되는 물체. /사진=뉴스1
서해상에 추락한 북한 '우주발사체'를 인양하기 위한 작업이 다음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8일 정례브리핑에서 "지난 7일까지 3~4일동안 조수 간만의 차가 가장 크고 유속이 가장 빠른 대조기였다"며 "수중잠수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8일부터는 바닷물 흐름이 좀 나아지는 중조기에 접어든다"며 "수중 작전 여건이 좋아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전했다.

전 대변인은 "현재 (북한 발사체 낙하 수역의) 수중 시야가 50㎝도 안돼 수중 작전을 하는 병력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원통형 잔해물 표면이 아주 미끄러워 인양용 줄을 고정하는 데도 굉장한 어려움이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시간을 다퉈 인양 작전을 진행하기보다 장병들의 안전과 작전의 완전성에 주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북한은 지난달 31일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서해위성발사장에서 정찰위성 '만리경 1호'를 탑재한 발사체 '천리마 1형'을 발사했다. 이 발사체는 1단 추진체 분리 뒤 2단 추진체 고장으로 전북 군산 서해 어청도 서쪽 200여㎞ 해상에 떨어졌다.

군 당국은 이날 발사체의 2단 추진체 추정 물체를 찾아내 인양 작전을 시작했다. 그러나 해당 물체는 인양 시도 과정에서 수심 75m 아래 해저로 가라앉은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3일부터 군 당국은 해군 해난구조전대(SSU) 소속의 심해 잠수사들을 북한 발사체 추락 해역에 투입해 인양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군 당국은 북한 발사체 인양이 완료되면 미국 측과 함께 제원 등에 대한 분석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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