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씨티은행
사진=씨티은행

한국씨티은행은 NH투자증권의 글로벌 수탁 파트너로 씨티은행이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씨티은행 관계자는 "60년 이상의 수탁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며 "현재 씨티은행의 해외자산 수탁서비스가 가능한 국가는 100여개국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이 중 60개국 이상은 씨티은행이 현지에서 직접 운영하는 시장이다. 현지 시장의 접근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해외자산 수탁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씨티은행은 NH투자증권에 외환서비스와 기업자금상품을 통한 현금관리솔루션을 제공해 왔다. 이번에 해외자산에 대한 수탁사업서비스 추가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은 "새로운 시장에 진출하며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NH투자증권의 글로벌 금융파트너로서 한 단계 성장하게 돼 기쁘다"며 "빠른 속도로 변화하는 금융시장에서 씨티은행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전 세계 다국적 기업, 금융회사, 공공기관 등 다양한 고객의 필요에 맞춘 비지니스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