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캐스터 출신 안혜경이 9월의 신부가 된다. /사진=네버다이엔터테인먼트 제공
기상캐스터 출신 안혜경이 9월의 신부가 된다. /사진=네버다이엔터테인먼트 제공

방송인 안혜경이 직접 결혼을 발표했다.

안헤경은 1일 자신의 SNS에 "제가 이런글을 올리게 될줄은 꿈에도 상상 못했는데 제게도 이런 날이 오네요, 여러분 저 결혼합니다"라는 글을 올리며 소식을 전했다. 그는 "비연예인인 예비신랑과 1년여간의 교제 끝에 서로 인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했어요"라고 적었다.


예비신랑에 대해서는 "저의 부족하고 모난 부분도 스스럼없이 채워주는 마음이 참 이쁘다"며 "무엇보다 자기 일을 좋아하고 최선을 다하는 멋진 모습에 반해 인연을 맺게 됐습니다"라고 했다.

안혜경은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결혼까지 만들어 주게 된 것 같다면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앞서 지난달 31일 안혜경의 소속사 네버다이엔터테인먼트는 "안혜경이 9월 비공개 예식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