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 재수생' 밀리의서재, 수요예측 실시… 몸값 낮추고 실적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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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에 재도전하는 밀리의서재가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에 돌입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하다. /사진=이미지투데이
독서 플랫폼 밀리의서재가 코스닥 상장을 위한 수요예측에 나선다. IPO 재수생 밀리의서재가 이번에는 안정적으로 증시에 입성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밀리의서재는 이날부터 13일까지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한 뒤 오는 18~19일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을 진행한다.

공모가 희망 범위는 2만~2만3000원으로 상장 후 예상 시가 총액은 300억~345억원이다. 총 공모주식수는 150만 주다.

대표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공모자금은 ▲베스트셀러 추가 확보 및 2차 콘텐츠 제작 등 콘텐츠 투자 ▲출간 플랫폼과 사업 확대 운영자금 ▲웹툰과 웹소설 등 사업다각화 투자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밀리의서재는 지난해에도 상장을 추진했다. 그러나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 한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하며 상장을 포기했다.

심기일전한 밀리의서재는 다시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번에는 공모희망가와 유통물량을 대폭 낮췄다.


공모 희망가액 기준 기업가치를 약 10% 낮췄고 유통물량도 전에 비해 약 25% 수준이다. 몸값을 낮춘 만큼 안정적으로 증시에 입성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지난해와 올해 상반기 실적이 크게 뛴 점도 주목할 만하다. 밀리의서재는 지난 2020년과 2021년 각각 -109억원, -145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매출액 458억원, 영업이익 41억원을 달성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매출액 259억원, 5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하반기에도 이 같은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며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전문가도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다. 지난 6일 나승두 SK증권 연구원은 "밀리의서재가 실적 성장주의 모습으로 IPO 시장에 복귀했다"며 "경쟁사 대비 압도적인 콘텐츠 보유량을 기반으로 사업영역이 확대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이어 "상장 과정에서 눈높이를 낮춰 상대적 투자 매력은 높아졌고 확실한 실적 상승을 시현했다는 점이 매력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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